케이블 채널 tvN의 생방송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본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tvN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방송된 'SNL 코리아'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 편은 프로그램을 동시 방송한 수퍼액션과 XTM 채널을 합해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2.6%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전날 호스트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거침없는 성인 코미디 연기와 성형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장진 감독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하차를 결정한 장진 감독은 "'SNL 코리아'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린 이유는 단하나, 호스트로 출연하기 위해서"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과감한 성인 개그와 날선 정치 풍자로 인기를 끈 'SNL 코리아'는 22일 크리스마스 특집 편을 끝으로 내년 2월까지 휴식기를 가진 후 새로운 진행자와 출연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민정주기자
'SNL 코리아' 자체 최고시청률
2.6% 기록… 장진 감독 마지막 방송 유종의 미
입력 2012-12-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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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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