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 등 세 명의 싱글남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재진은 놀랍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양재진의 냉장고는 반찬이나 음식물을 보이지 낳고 음료수가 줄을 맞춰 나란히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양재진은 "과거 정리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다"며 "정신과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양재진은 "정신과 교육을 받을 때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지금은 머리카락이 방에 떨어져 있어도 지나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서 양재진은 한파주의보 속 엄마와 오픈카 데이트를 즐겨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