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의원은 이날 동두천시청 상황실을 찾아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회(회장·한종갑)'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부지역의 핵심현안인 일부 미군부대 잔류 계획과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방안 관련 대책을 협의했다.
원 의원은 "주한미군 일부 부대 잔류 계획이 백지화되어 당초 계획대로 미군부대가 이전돼야 하나, 국가안보상 잔류 또는 한미연합사단 창설이 불가피하다면 지역주민의 동의와 함께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전제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원 의원은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립현장을 찾아 "통일미래센터가 예정대로 올해 10월에 개관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