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자 '국민 엄마'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배우 김혜자가 '국민 엄마'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혜자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김혜자에게 "오프닝에서 소개하며 '국민엄마'라는 호칭을 사용했다"며 "난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강요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진 않는다. '국민엄마'로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혜자는 "나도 그렇다. '국민'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부담스럽다"며 "'국민'이 붙으면 큰 일이 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
▲ 김혜자 '국민 엄마' /JTBC '뉴스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