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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하 라디오 하차 /연합뉴스 |
장기하는 2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루머의 시발점이 된 게시글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 처음엔 '대응할 가치가 없으나 피해 발생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이제 루머가 확산된 정도가 워낙 커서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 고소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장기하는 또 최초 유포자와 관련해서는 "신변을 아는 게 없어서, 고소도 특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근데 이런 루머가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비슷한 내용으로 똑같이 당한 선배 가수들이 있었다고 한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장기하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쓴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장기하는 내년 1월 4일 방송을 끝으로 2년 8개월 만에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장기하는 22일 "(하차) 논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라며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하고 투자하고자 라디오에서 하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