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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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축협 수신고 최대 8배차… 위상변화, 개발에 달렸다 지면기사
용인축협, 1조6천394억 1위 차지 반도체 산단·플랫폼시티 조성 등 동부지역, 갈수록 규모 커질 전망 용인시 관내 지역 농·축협의 수신고 규모가 최대 8배 이상 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발이 한창인 용인 동부지역내 지역농협들의 경우 향후 위상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17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에 따르면 용인지역 관내에는 10개 지역농협과 1개 지역축협 등 11개 회원 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수신고는 용인축협이 1조6천39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백암농협이 2천147억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역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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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올해부터 분기배당도 배당액 알고 투자 가능 지면기사
올해부터 분기배당 시에도 배당액을 확인한 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월, 6월, 9월 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되면서 올해부터 분기배당도 이사회 결의로 배당액을 확정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3년 배당액을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분리하고, 배당기준일을 주총 이후로 지정하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상장사의 43.2%(1천8개사)가 정관을 개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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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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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 넘보는 실버… 반짝이는 대체품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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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 회원이 직접 뽑는 첫 전국 동시투표 지면기사
경기도 금고 94곳 중 84곳 직선제 금품 제공 등 간선제 문제 벗어나 선관위 의무 위탁, 공정선거 구현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뽑는 전국 동시 선거가 3월 5일 진행된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한 직선제로, 금고 설립 후 일반 조합원들이 이사장 선출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첫 선거다. 지난 2011년 금고 이사장선출 방법을 정관으로 정하고 금고 이사장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임의 위탁하도록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80%가량의 금고에서 간선제 방식을 채택했고, 선거 과정에서 금품제공 등의 문제가 계속해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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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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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품귀현상 지면기사
한달새 은행 판매액 2배 껑충 금값 상승에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도 덩달아 급증했다. 금 실물을 찾는 수요는 여전한데 반해 골드바 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일부 영업점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1일까지 총 242억7천1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9억6천326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24억2천380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 그래프 참조 이달 초 하루 20억원 가량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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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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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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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한국은행 “AI 도입땐 GDP 최대 12.6% 늘어날 가능성” 지면기사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잘 활용하면 인구 감소로 위축되는 경제 규모를 상당히 메울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AI와 한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모형 시뮬레이션 결과 AI 도입으로 우리나라 경제 총요소생산성은 1.1∼3.2% 개선되고, 국내총생산(GDP)도 4.2∼12.6% 늘어날 잠재 가능성이 있다. 고령화·저출생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가 2023∼2050년 한국 GDP를 16.5% 깎아내릴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은은 AI가 성공적으로 생산성과 산출을 늘리면 이 감소 폭을 5.9%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