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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용인시지부, 도시공사와 경안천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면기사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박동준)는 12일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경안천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농협과 도시공사 임직원 40여명은 용인종합운동장 정문 경안천에서 김량대교 사거리까지 하천 주변 산책로 일대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담았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봉사활동에 동행하며 이들을 격려했다.박동준 지부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농협 용인시지부가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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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반쪽 논란, 팔걷은 정치권·지자체 지면기사
반쪽짜리 나들목이 웬말입니까용인 남사에 거주하는 정모(47)씨는 수년 전 거주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나들목(IC)이 생긴다는 소식에 큰 기대감을 가졌다. 서울방면으로 이동할 때 예전처럼 오산IC까지 가서 고속도로를 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씨의 바람과 달리 남사진위IC는 부산방면 하행선으로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씨는 "이런 희한한 반쪽짜리 IC가 어딨나. 이럴 거면 굳이 뭐하러 만드냐"며 상행선 진입도 가능한 구조로 변경해 달라고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달라진 건 없었다.상행선 진입·하행선 진출 '불가능'수차례 제기에도 도공측 요지부동5월 말 개통을 앞둔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와 관련해 상행선 진입과 하행선 진출이 불가능한 구조적 문제를 두고 수년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 정치권에 이어 12일 용인과 평택 두 지자체까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위치도 참조용인 남사읍 봉명리와 평택 진위면 동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남사진위IC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한국도로공사에서 2016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애초부터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상행선 진출과 하행선 진입만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문제가 됐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면)에서 남사진위IC로 빠져나올 순 있으나 IC를 통해 상행선으로 진입할 순 없고, 반대로 IC를 거쳐 하행선(부산 방면) 진입은 가능하지만 하행선에서 IC로 나올 순 없는 구조다.이와 관련해 그동안 수차례 문제 제기가 이뤄져 왔으나 도로공사 측은 "사업 주체인 LH로부터 요청받은 대로 공사를 진행했고, 진출입로 추가 개설 문제는 해당 도로관리청으로부터 타당성 검토서를 제출받은 뒤 협의가 이뤄지는데 그동안 그런 절차가 없었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김재균 도의원 "서울방향 개설을"용인·평택시장 공동 건의문 서명도그러나 개통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한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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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대로 착공 진행… 시행사, 절차상 하자 주장 반박 지면기사
이달 중순께 첫 삽을 뜰 전망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3월31일자 9면 보도='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토지수용 조건 충족) 보상과 관련해 막바지 진통이 이어지고 있으나 사업시행자 측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절차상 하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예정대로 착공을 진행할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8일 전체 사업부지 414만여㎡ 중 62%에 달하는 사유지의 토지주들로부터 보상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공유지 보상을 마칠 경우 전체 부지의 70%가량 보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전체 면적 대비 50% 이상의 보상이 완료되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수용재결 절차에 돌입할 수 있어 나머지 토지도 순차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시행사, 토지보상 50% 안된다는 주장에 "사실과 다르다"보상 70% 마무리… 토지수용에 문제 없다는 입장 재확인예정대로 4월 중순 착공, 반대 주민들과의 협의는 지속일각에서 수용재결 50%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시행사 관계자는 "법에 명확히 규정돼 있는 부분인데 50%의 보상을 마치지 않고 어떻게 공사를 시작한다고 할 수 있겠느냐"며 "그렇게 할 수도 없을뿐더러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용인일반산업단지(주) 측은 그동안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이어왔고 사업부지 일대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는 기록물 제작을 약속하는 등 지난 5개월간 원주민들과의 스킨십에 힘써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상 협의 과정에서 토지 보상금의 13%가량을 위로금 명목으로 신설한 점도 주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시행사 관계자는 "아직 협의가 안 된 주민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분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겠다"며 "이와 별도로 더 늦기 전에 공사는 예정대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독성·고당리 일원 414만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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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중개수수료 감면 혜택… 22일부터 전·월세 계약 시 20% ↓ 지면기사
지난달 경기도 최초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용인시가 오는 22일부터 1억원 미만의 주택 전·월세 계약을 앞둔 만 18세(2004년생)~29세(1992년생)의 청년 임차인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 2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시는 7일 지원대상 청년이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을 받은 관내 182곳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20%를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최소 20%가 감면되며 중개사무소 재량에 따라 그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가령 보증금 9천만원인 주택을 전세 계약하면 중개보수 상한 요율에 따라 30만원을 내야 하나 20%를 감면받아 24만원만 내면 된다.보증금 1천만원·월세 50만원의 계약 시 월세 환산 보증금은 6천만원으로 중개수수료 24만원이 발생하지만 감면 혜택을 적용하면 19만2천원으로 줄어들게 된다.시는 시청과 구청, 용인청년LAB 홈페이지 등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사무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목록을 안내하고 각 중개사무소에는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지난달 16일 경기도 최초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용인시가 오는 22일부터 청년들의 1억원 미만 주택 전·월세 계약시 중개수수료 20% 감면해 주겠다고 7일 밝혔다. 2022.4.7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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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인시장 예비후보들, 중앙당에 '지역밀착형 인재 공천' 요구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용인시장 예비후보들이 향후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한편, 중앙당을 향해 공정한 방식의 공천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 김재일·권은희·배명곤·신현수·이정기·우태주·유경자·정득모·조창희·황성태 등 10명의 예비후보들은 최근 한자리에 모여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이 힘을 받게 되고 새로운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다"며 "특히 특례시로 격상된 용인에선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공동제언 통해 '특례시 낙하산 공천 경계' 반대정책토론회 등 공정한 경선 진행 '공식 요구''원팀' 강조… 경선 불복없이 끝까지 함께 '결의'특례시의 경우 중앙당에서 공천을 진행키로 한 점과 관련, 이들은 이른바 '낙하산 공천'을 경계하며 지역 밀착형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공동 명의의 제언문을 통해 "과거 중앙의 낙하산 공천은 지역 유권자와 괴리된 측면이 많아 득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중앙정부에서 이름을 알린 정치인이라도 지역 네트워크나 친밀도가 부족할 경우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배척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단순 인지도가 아니라 지역에 맞는 인물, 지역 이슈를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후보를 내는 게 필요하다. 결국 인물과 로컬 이슈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민주적 방식의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상향식(Bottom-up) 공천이 필요하고, 정책토론회를 열어 예비후보들이 평가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받아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유권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레 높일 수 있어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은 또 "남은 기간 예비후보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며, 경선 결과에 불복하지 않고 모두가 공동선대본부장 역할에 매진해 끝까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하겠다"면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한편, 국민의힘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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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용인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
'젊고 실력 있는 리더십' 내걸고 용인시장 출사표"용인을 제2의 판교처럼 정주자족도시로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이상식(56) 전 부산경찰청장이 7일 '젊고 실력 있는 리더십'을 기치로 내걸고 용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청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몸집과 권한이 커진 특례시 용인은 이전과는 다른 젊고 실력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용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경찰대(5기)에 수석 입학한 이 전 청장은 이후 행정고시(34회)를 통해 경찰에 입문, 영월·수서경찰서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 대구·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거친 후 늦깎이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그는 "기존의 정치에 물들지 않았고 어떠한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은 소신과 원칙의 리더"라며 "대구·부산지방경찰청 등의 최고 위치에서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과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 등으로 넓은 시야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홍콩·런던 등 해외 선진 대도시에서의 외교관 경험도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특례시 용인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어필했다.이 전 청장은 "제조업 중심이 아닌 정보통신기술·연구개발 중심의 기업과 시설 등을 유치해 용인을 제2의 판교처럼 정주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지하철과 도로를 연장·정비하고 보정IC를 신설하는 등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이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고 실력 있는 리더십'을 앞세워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2.4.7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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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주시와 손잡고 '경강선 연장' 재시동 건다 지면기사
용인시가 광주시와 손잡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강선 연장을 재추진하기로 해 추후 국가철도망 사업에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은 5일 용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공동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시는 경강선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계획과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경강선은 성남 판교역에서 여주역에 이르는 간선철도 노선으로, 용인시는 3년 전부터 광주 삼동역에서 남쪽으로 나눠 용인을 거쳐 안성에 이르는 노선 연장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 앞서 광주·안성시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했으나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신규 사업에는 포함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앞서 대선 주자들은 물론,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앞다퉈 공약으로 내걸 만큼 경강선 연장은 지금도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숙원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백군기 시장, 신동헌 시장과 '협약'국가철도망·道기본계획 반영 온힘 안성시는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이 확정돼 경강선 연장 구간과 다소 중복된다는 이유로 이번부터는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용인시는 광주에서 안성에 이르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 삼동역에서 한국외대, 에버랜드, 이동을 거쳐 남사까지의 구간 연장안을 추진 중이다. → 구상도 참조용인시와 광주시는 경강선 연장에 관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경제성, 다른 노선과의 연계 방안 등을 고민하며 최적의 노선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추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양 시는 이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해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 이달 중으로 도에 제출하기로 했다.백 시장은 "상대적으로 교통이 낙후된 처인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강선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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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양성'… 단국대 혁신센터 사업 선정 지면기사
단국대학교(총장·김수복)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국고 9억원을 지원받는다.앞서 전국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공학교육인증원상을 수상한 단국대는 3D프린터와 VR기기 등 첨단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창의적공학설계실을 통해 아이디어 개발과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창업 컨설팅 업무 등 특화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단국대는 산업계의 수요와 대학 특성을 접목한 실무 커리큘럼을 통해 로봇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이우걸 단국대 공과대학장은 "다양한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캡스톤 디자인 등 입체적 교과 과정을 운영해 지능형 로봇분야의 특화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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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식목일 맞아 ESG 웹툰 '달수의 ESG 로그' 공개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오산천에 서식 중인 수달을 모티브로 한 ESG 웹툰 '달수의 ESG 로그'를 공개했다.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ESG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담은 기업 철학을 뜻한다.오산천 회귀 천연기념물 수달 상징 캐릭터1화, 반도체 캠퍼스 녹지 조성 노력 부각달수는 오산천에 돌아온 천연기념물 수달을 상징하는 삼성전자의 ESG 캐릭터로 이번 웹툰을 통해 탄소 저감, 수자원 보호,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다양한 ESG 영역에서 노력 중인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총 20부작으로 연재되며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전망이다.이날 첫선을 보인 1화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내 녹지 조성을 통해 대기를 깨끗하게 정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다루고 있다.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983년 기흥캠퍼스에 녹지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숲속 공장 조성사업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나무를 심어 왔다. 삼성전자 반도체 5개 캠퍼스에는 기흥 77만7천268그루, 화성 64만124그루 등 총 173만1천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있다.웹툰 '달수의 ESG 로그'는 격주 화요일마다 삼성반도체이야기 홈페이지(www.samsungsemiconstory.com)를 통해 업데이트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5개 반도체 캠퍼스 내 심어진 173만여 그루의 나무는 연간 61.8t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경유차 3만6천대가 내뿜는 양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환경을 우선 생각하는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삼성전자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오산천에 서식 중인 수달을 모티브로 한 ESG 웹툰 '달수의 ESG 로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오산천에 서식 중인 수달을 모티브로 한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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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독립유공자' 김유길 선생, 노환으로 별세 향년 103세
평남 평원 출생…일본군 강제 징집 후 목숨건 탈출한국광복군서 독립운동 매진한 학병 출신 애국지사현존 최고령 독립유공자였던 한국광복군 출신 김유길 선생(2019년 8월14일자 15면 보도=[인터뷰… 공감] '학병 출신 마지막 광복군' 100세 김유길 선생)이 지난 2일 오전 6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3세.고인은 3·1운동이 전개된 1919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나 1944년 강제징집으로 일본군에 입대한 뒤 5개월 만에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다. 이후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도착해 한국광복군에 편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매진한 학병 출신 애국지사다.광복 이후 한국광복회 부회장과 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부는 지난 1990년 고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고인은 4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지난 2019년 8월 생존 당시 경인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고(故) 김유길 선생.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경인일보 2019년 8월 14일자 김유길 선생 인터뷰 지면.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