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
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
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
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
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최신기사
-
섬에서 몰래 키운 양귀비·대마 뿌리뽑는다 지면기사
해경, 7월까지 불법 재배 단속 5천만원 이하 벌금 ‘주의 당부’ 檢 등과 해상 마약류 밀반입도 해양경찰청이 양귀비 개화기(5~6월)와 대마 수확기(7월)에 맞춰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경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와 항만과 어항을 통한 마약류 밀수·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해상 감시망과 마약 탐지 장비를 활용해 외부 감시가 어려운 섬 지역 등에서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검찰·경찰·관세·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
사회
인천 중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골목형상점가’ 기준 완화 지면기사
사용처 증가할듯… 6월부터 모집 인천 영종도 등 중구 지역에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상점(1월24일자 4면 보도)이 늘어날 전망이다. 중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소상공인 상점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등 신청을 받아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받기 위해선 상업지역
-
‘영종구 신청사’ 땅값 놓고 인천 중구·LH 실랑이 지면기사
區, 경제자유구역법 ‘절감’ 계획 LH “타 공공청사와 형평성 고려” 이견차 건립 지연땐 임대료 증가 내년 7월 출범하는 새 자치구 영종구의 신청사 부지 매매 가격을 놓고 인천 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중구는 4월 중 ‘영종구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2억2천500만원(시비)이며 약 8개월간 추진된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해 2030년까지 준공하겠다는 목표다. 신청사 건립 추정 사업비는 토지 매입비(471억원)를 포함해 총 986억원이
-
문화·라이프
옹진군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앱 ‘워크온’ 활용 챌린지 운영 지면기사
인천 옹진군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군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군민과 직장인은 20일 동안 1일 최대 1만보까지 총 15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앱 접속 후 가입 절차를 거쳐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옹진군은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
-
인천 아파트 화장실서 폭발 추정 화재…50대 중상 지면기사
인천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가연성 물질로 골프공을 닦다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50대 남성이 다쳤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8분께 중구 중산동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자체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장실 안에서 촛불을 켜놓고 불에 잘 타는 물질로 골프공을 닦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내륙과 ℓ당 137.8원 차이 ‘값비싼 영종도 유(油)’ 지면기사
적은 이용량·운반비 등 원인 지목 저유소 서구 위치 주민들 납득 불가 구청 “강제 권한 없어 인하 유도” 5년째 인천 중구 영종도에 거주 중인 40대 김모씨는 단 한 번도 영종도 내 주유소에서 차량 휘발유를 ‘가득’ 채워본 적이 없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다리로 연결된 섬이지만 인천 내륙보다 주요소 기름값이 비싸 김씨는 급할 때만 2만~3만원어치씩 소량 주유한다. 그는 “영종도 밖으로 나갈 일이 있을 때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 오는 게 습관이 됐다”고 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지난 27일 기준
-
정치·지역정가
인천 중구·동구의회, 행정체제 개편 간담… 내년 7월 제물포구 출범 상황 논의 지면기사
인천 중구·동구의회는 지난 26일 구의원들이 만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년 7월부터 중구와 동구의 내륙 지역은 제물포구로 출범하고, 중구 영종도는 영종구로 분구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구와 동구 내륙 원도심이 제물포구로 합쳐지면서 발생하는 인구 증가와 행정구역 확대를 비롯해 구의원 정수가 줄어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구의원 정수 증원이 특정 지역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
사회
인천 중구, 영종 백련골에 실개천 조성 지면기사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백련골(운서동 2679-1 일원)에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련골 실개천은 당초 콘크리트로 돼 있던 배수로를 개선해 만든 작은 물길이다. 유지용수는 인공폭포 부근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했다. 이곳에서 흐른 물은 450m를 지나 안골유수지 연꽃단지로 이어진다. 중구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기존의 백련골 배수로와 수반을 철거했다. 또 물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수목을 제거해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총 사업비는 7억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로 마련됐다. 실개천 주변으로
-
‘ㄴ’ ‘ㅇㄹ,야’ 문자에… 구조 신호 촉 느낀 경찰, 쓰러진 남성 구했다 지면기사
경찰이 신고 내용을 알 수 없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무시하지 않고 출동해 의식이 없는 30대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8분께 112 종합상황실에 내용을 알 수 없는 ‘ㄴ’ ‘ㅇㄹ,야’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상황실 근무자는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위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신고자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 확인을 통해 그가 인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인근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용유파출소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용유파출소 소속 이용석
-
‘차량 통로 협소’ 강화 전등사, 대규모 화마엔 속수무책 지면기사
내부 유일 車 출입로 ‘남문’ 지적 고성능화학차·사다리차 진입불가 방재선 없고 저수조 30분 용량뿐 모든 성벽 등 국가 사적 협의 필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국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알려진 인천 강화 ‘전등사’가 대형 산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전등사 내부로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남문’의 크기가 매우 협소해 대형 소방 장비의 신속한 이동이 어려운 상태다. 26일 낮 12시30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