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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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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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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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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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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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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동 야산 불 1시간 만에 꺼져
인천 서구 경서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다. 23일 오전 10시42분께 서구 경서동 한 야산에서 흰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불로 야산 입구 부근 990㎡ 정도 면적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대원 64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출동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41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곳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북쪽의 수도권매립지 옛 제1매립장 인근으로 주변에 폐기물처리 사업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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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인천 동구 송림동 고물상 화재 “살아있는 게 기적” 지면기사
화마에 터전 잃어 막막한 주민들 화염 그을린 흔적 4층까지도 남아 가정집 10곳 피해·이재민 26명 발생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새벽에 옷 한 벌만 겨우 입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20일 오전 인천 동구 송림동 새마을금고 옆 고물상에는 밤사이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불이 난 고물상 부지의 가설건축물 샌드위치 패널은 모두 녹아내렸고, 무너진 지붕이 철골 구조물에 걸쳐 위태롭게 있었다. 화재 현장과 붙어 있는 새마을금고 건물 벽에는 검게 그을린 흔적이 4층 높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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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동 고물상서 불…이재민 30여명 발생
20일 새벽 인천 동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9분께 동구 송림동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도착 당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는 상황이었으며, 고물상과 인접한 건물에 있던 주민 등 3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고물상 가설건축물이 불에 탔고 인접한 건물 10여 채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 13가구, 30여명이 발생했으며 송림2동 경로당에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다. 소방당국은 대원 63명과 장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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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지면기사
올 1~2월 전입 474명·전출 625명 자연적 증감도 큰 폭… 지속 순감 요인 ‘바다패스’·해법 ‘교육’ 꼽혀 “농어촌 혜택 강점으로 유입 강구” 섬 지역으로 이뤄진 인천 옹진군의 인구 감소세가 올해 들어 더 가파르다. 19일 옹진군 인구 전입·전출 이동(사회적 증감) 통계를 보면 올해 1~2월 전입은 474명, 전출은 625명으로 151명 순감했다. 북도(+3명)를 제외한 연평(-51명), 백령(-37명), 영흥(-29명), 대청(-19명), 덕적(-17명), 자월(-1명) 등 모든 면에서 새로 들어온 인구보다 옹진군 밖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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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차 타고 오면서… 배송비 배 타는 값 받는다 지면기사
인천 중구, 택배사 4곳 시정 요구 6년전에 다리 놓였는데 추가금 “사례 다양… 공식입장 기다려” 6년 전인 2019년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인천 무의도에 여전히 비싼 도서지역 택배비가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는 택배업체 4곳에 무의도 추가 배송비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야했던 무의도는 2019년 4월 무의대교가 개통하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우체국과 쿠팡 등 주요 배송 업체는 무의도에도 일반 육지와 동일한 요금을 받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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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구급차 출산’ 재발 방지 체계 재정비 필요 지면기사
‘산과’ 빠진 순환당직제… 응급의료 사실상 ‘구멍’ 응급질환 대상에 부인과만 포함 이마저도 지난달 배제… 공백 상태 의사 수 태부족… 기피과 근본 문제 “환자 이송 시스템 정비 동반돼야” 인천에서 발생한 외국인 임신부의 ‘응급실 뺑뺑이’(3월18일자 6면 보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산과 환자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가 2시간 넘게 병원을 찾다가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119구급대는 산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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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 병원 뺑뺑이 끝에 구급차 출산 지면기사
12곳 초진 기록 없어 수용 거절 인천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가 2시간 넘게 산부인과를 찾다가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0분께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카운터 앞에서 베트남 출신의 A(31·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는 의사소통이 불가한 A씨가 복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인천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했다. 당초 병원 측은 “부인과 진료가 가능하다”고 구급대에 알렸지만, 이후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고 “산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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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역 명칭 변경 16억… 예산 낭비 목소리 지면기사
초기 6억 추산… 6년새 2배 훌쩍 주민들 “지역 가치 향상에 의문” 區, 내달 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 인천 중구가 영종도에 있는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을 ‘영종국제도시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16억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내년 7월 ‘영종구’ 분구에 맞춰 영종역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가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전국 15개 철도기관에 문의한 결과, 영종역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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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 폐업 정리·재창업 도움… 인천시, 철거 지원 30곳에 400만원
올해 1억3130만원… 소진시 종료 재기 지원 컨설팅 2회 함께 제공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피 접수 #인천에서 포차를 운영하던 소상공인 A씨는 지난해 경영난으로 가게 문을 닫았다. 폐업을 위해 가게 인테리어 철거와 원상복구를 해야 했고, 이를 위해 인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사업정리 컨설팅과 함께 폐업 신고 절차와 세금 등을 안내했다. 이후 A씨는 폐업 점포 철거지원금과 업종 전환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미용실을 재창업했다. #연수동에서 카페를 운영했던 B씨는 지난해 철거지원금을 받기 위해 인천소상공인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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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재향군인회 ‘공로휘장’ 수상 영예 지면기사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최근 하버파크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인천시 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공로휘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재향군인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동구 재향군인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로휘장 수상으로 동구 재향군인회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귀중한 경험과 헌신을 존경하게 된다”며 “지역 안보와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