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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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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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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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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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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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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폐업 속 “팔겠다” 문의 빗발… 중고업체 창고만 포화 지면기사
경기 침체에 사라진 창업자 인천 폐업 상담 작년 1~2월比 2배 전국 철거지원금 1년새 24.1% ↑ “팬데믹 시절 대출 유예기간 끝나 원금 상환 어려움… 재기 도와야” 중고 물품 매입, 인테리어 철거업체 문을 두드리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어난 탓이다. 철거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지고 중고 물품을 사는 창업자는 사라져 누구도 웃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 남동구에서 중고 주방용품 판매점을 운영하는 홍성욱(33)씨 매장엔 최근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빗발친다. 하지만 전부 판매 문의만 할 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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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국공립 월디어린이집’ 에너지 절감 시설 개선 개원 지면기사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인천 중구가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선하면서 신규 어린이집 개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구는 최근 ‘국공립 월디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 기념 개원식’을 진행했다. 월디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신포동에 문을 열었다.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 사업비는 14억2천900만원(국비 70%, 시·구비 각 15%)이다. 월디어린이집에는 고효율단열재와 친환경 자재가 사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아이들의 건강·안전을 고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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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회사 직원, 공항 주차장서 추락해 사망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이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떨어져 숨졌다. 지난 15일 오전 8시58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측 단기주차장 지상 1층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A(20대)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공항 주차장 건물 3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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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 저소득 중증질환자 月 1회 수도권 병원 진료 택시비 지원 지면기사
郡, 지역사회보장協 등과 협약식 인천 강화군은 저소득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강화군은 이날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화군 택시 사업자(강화군개인택시조합, 마니협동조합, (주)우리교통)와 협약식을 열고 강화 거주 주민의 관외 병원 진료 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2023년 공동모금회로부터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강화군 중증환자 등에 대한 병원 진료 택시비 지원 사업을 펼쳤다. 당시 6대의 개인택시가 연간 416회의 병원 진료 이송을 지원했다. 강화군은 올해 2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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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판결 나도 가해자 감싸나… ‘극지연구소’ 징계 감감무소식 지면기사
남극 세종기지 대원 폭행사건 피해자만 강제 귀국 조치 “연구자 입장서 너무 괴로운 일” 남극 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에서 수년 전 대원 폭행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상급자인 가해자에 대한 징계 등 처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는 ‘입남극 제한’ 조치로 극지에 발을 붙이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기과학을 연구하는 A씨(당시 20대)는 2020년대 초반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극지연구소에서 모집한 ‘세종기지 월동연구대’에 선정됐다. 월동연구대는 당시 극지연구소 소속 대장·총무 2명과 계약직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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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 되는 중구·동구 주민 한자리 모여 ‘화합’
주민설명회 개최… 교부율 증가·인프라 지원 등 알려 내년 7월 인천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중구 내륙 주민과 동구 주민이 교류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됐다. 인천시는 12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구 통합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중구 내륙과 동구 주민 100여명, 배준영(국·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 관계자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내년 7월부터 출범하는 제물포구는 중구 내륙 7개동(14.54㎢)과 동구 11개동(7.2㎢)이 통합한 인구 10만 규모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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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교통약자 위한 ‘수하물 배송 로봇’ 도입한다 지면기사
중구 ‘주소기반 자율주행’ 사업 행안부 공모 선정… 연말 도입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 캐리어(수하물)를 로봇이 주차장까지 운반하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중구가 제시한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또는 주차정보 구축 등에 대한 사업 의견을 공모했다. 전국 지자체 60여 곳이 서류를 냈고, 이달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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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항로 차도선, 올해 상반기 건조 착수…인천시·옹진군·고려고속훼리 MOU 체결 지면기사
市·옹진군·고려고속훼리 MOU 건조비 해수부 현대화펀드 활용 지자체가 결손금 재정 지원 협력 인천시와 옹진군, 고려고속훼리(주)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육지를 잇는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에 뜻을 모았다. 인천시와 옹진군, 고려고속훼리는 12일 시청에서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앞서 옹진군이 진행한 ‘10차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공모의 후속 절차다. 지난달 마감된 공모에 3개 선사가 제안서를 냈고, 고려고속훼리가 최종 선정됐다. 고려고속훼리는 올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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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유일 파크골프장, 사용 여부 민민갈등 고조 지면기사
중구 ‘금지’ 불구… 이용자 발생 미이용자 “원칙대로 폐쇄” 주장 인천 중구가 영종도에 유일한 파크골프장의 사용을 금지하면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새로운 파크골프장이 생기는 10월까지 기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도록 해달라는 요구와 원칙에 맞게 모든 주민이 공원을 쓰도록 파크골프장을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영종파크골프공원(중산동 1878-2)은 지난 2016년 개장한 1만6천941㎡ 규모 9홀 파크골프장이다. 영종도에 사는 인천중구파크골프협회 회원 700여명이 이용 중이다. 중구는 기존 파크골프장을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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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흥동 공감마을 주민시설 활성화 나서 지면기사
인천 중구가 신흥동에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민간 협동조합에 맡겨 활성화한다. 중구는 지난 7일 공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공감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공감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거점 공간이다. 지난 2021년 중구 신흥동(제물량로 97-1)에 연면적 1천1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신흥·답동 공감 마실터’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중구가 직접 운영했다. 이곳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교육과 문화예술 소모임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