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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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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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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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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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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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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잘 자라길” 저어새 번식 위한 대청소, 깨끗이 변한 둥지섬 지면기사
3월 손님, 남동유수지 찾아 번식 70명 자원봉사자 모여 ‘터’ 정비 최근 민물가마우지가 서식 방해 맹금류 모양의 연 설치 등 대처 “반갑다, 저어새야!” 9일 오전 9시께 인천 남동유수지에 자원봉사자 등 시민 70여 명이 모였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제205-1호)인 저어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주변을 청소하기 위해서다. 저어새는 매년 3월께 인천을 찾아와 4~7월 번식한다. 전날(8일)에는 남동유수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저어새 4마리가 관측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저어새가 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나뭇가지들을 배에 실어 남동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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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공영버스 개편된다… 폐선·신설 등 접근성 개선 나서 지면기사
4·5-5번 폐선… 대체노선 운영 3·5번 등 배차 늘리고 구간조정 인천 중구가 영종도 내 공영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중구는 오는 15일 첫 차부터 기존 4번, 5-5번 노선을 ‘폐선’하고 3번, 5번, 1번, 6-1번 노선 ‘조정’, 9번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4번 노선은 시내버스 206번이 지난해 11월부터 투입됐고, 204번·205번 노선 등이 운행돼 폐선하기로 했다. 5-5번 노선도 대체노선인 시내버스 2201번이 지난해 10월 신설돼 폐선한다. 3번 노선은 기점을 ‘영종선착장’에서 ‘영종힐스테이트아파트’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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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김 소규모 농가’ 마를라… 마른 김 인기 많아도 문제 지면기사
영흥도 등 지역 효자 상품으로 톡톡 전국 생산 늘자 경쟁력 약화 우려 가공·유통 기반 부족해 지원 필요 ‘마른 김’의 인기로 전국에서 물김 양식이 급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인천 김 농가의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물김을 가공·유통할 기반이 미비한 인천 김 농가를 지원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물김은 우리가 먹는 마른 김의 원료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4~5번 수확한다. 인천에서 만들어지는 물김은 전국 생산량의 1% 수준이지만, 지리적으로 수온과 유속이 적당해 높은 품질로 꾸준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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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땅 녹은 후에 바퀴 조심…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6)] 지면기사
무너짐 사고 빈발… 인천 겨울 포트홀 3500곳 보수 시설물 배관 누수·침하 등 확인 일교차 큰 시기 얼음낚시 자제 겨울철 꽁꽁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야외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해 1월 29일 오후 4시58분께 인천 서구 검단천에서 낚시객 2명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A(62·남)씨와 B(65·여)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얼음 위로 올라갔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한 얼음이 깨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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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전국민 서명운동 지면기사
郡, 5월중 정책토론회도 계획 인천 강화군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강화군은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려박물관 유치 서명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강화도 내 주요 관광지 20여곳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범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5월 중 정책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전문가와 정치권, 주민 등이 함께 모여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쌓을 예정이다. 이후 서명운동 명부와 토론회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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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구도심 빈집 41곳 정비 완료… 지역 골칫거리서 자랑거리로 변신 지면기사
區, 쉼터 17곳·주차장 1곳 새단장 나머지 19곳 안전펜스 등 설치도 인천 중구는 구도심 집중 관리 대상 빈집 41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빈집 정비계획’의 관리 대상 빈집 712곳 가운데 붕괴 가능성 등이 높은 빈집 69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집중 관리 대상 빈집 중 위험도에 따라 붕괴 위험이 큰 ‘상(上)등급’ 17곳을 포함해 총 41곳에 대해 지난달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중구는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소규모 쉼터 17곳,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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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보호종 서식 소래습지…“시민·생태계 공존 방안 찾아야” 지면기사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추진 중인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에 시민과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열린 ‘소래습지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및 지속가능한 습지 보존 방안 토론회’에서 공개된 조류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지난해 소래습지에서 관측된 새는 모두 99종이다. 관측 조류 중 법정보호종은 14종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3종)·2급(10종)과 국가유산청 지정 천연기념물(7종), 해양보호생물(5종) 등이 확인됐다. 특히 소래습지에서 관측된 황새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은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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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윈즈, 세 번째 도전 끝에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허가’ 지면기사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외국계 기업 오션윈즈가 세 번째 도전 끝에 발전사업 허가를 따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제309차 전기위원회를 열고 (주)한반도해상풍력1·2·3의 ‘인천한반도해상풍력1·2·3 발전사업 허가(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주)한반도해상풍력1·2·3은 오션윈즈의 자회사다. 오션윈즈는 지난해 5월과 12월 두 차례 발전사업 허가에 도전했으나 수용성 확보와 사업계획서 보완 등 이유로 고배(2024년 6월 3일 3면)를 마셨다. 이후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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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9구급차 이용 66.5% ‘60~70대 이상 고령자’
인천의 구급차 이송환자 중 66.5%가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천소방본부 ‘2024년도 119구급차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119구급차 이송환자는 모두 11만104명으로, 전년(11만9천168명) 대비 7.6% 줄었다. 하루 평균 이송환자는 302명, 구급차 1대당 평균 이송환자는 1천394명이다. 인천의 이송환자 중 70대 이상이 53%(5만8천301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40~50대 17.5%(1만9천223명), 60대 13.6%(1만4천952명) 순으로 나타났다. 60대~70대 이상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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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두의 동인천역 북광장 되도록, 노숙자 대책 마련” 지면기사
인천 동구의회 정책토론회서 발제 동인천역 북광장을 인천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현실적인 ‘노숙자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 동구의회는 4일 ‘커먼즈(공공 공간)로서의 동인천역 북광장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가 공영 개발을 추진 중인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는 과거부터 노숙자들이 주로 머무는 장소다. 동구는 지난 2023년 북광장 일대를 금주·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며 개선(2023년 6월 2일자 4면)에 나섰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불가능해 결국 실패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