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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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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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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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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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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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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로 협소’ 강화 전등사, 대규모 화마엔 속수무책 지면기사
내부 유일 車 출입로 ‘남문’ 지적 고성능화학차·사다리차 진입불가 방재선 없고 저수조 30분 용량뿐 모든 성벽 등 국가 사적 협의 필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국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알려진 인천 강화 ‘전등사’가 대형 산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전등사 내부로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남문’의 크기가 매우 협소해 대형 소방 장비의 신속한 이동이 어려운 상태다. 26일 낮 12시3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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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물새 터전으로” 지면기사
인천녹색연합, 습지보호지역 촉구 일대 갯벌 등서 물새 2만마리 관측 ‘4천㎡ 부지’ 2040년께 사용종료 영종대교 밑 제2준설토 투기장에 물새 서식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해 영종도 주변 갯벌 등에서 물새류 60종을 관측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녹색연합과 (사)한국물새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2회씩 영종도 일대 물새를 관측했다. 관측 지역은 예단포 선착장과 미단시티, 영종도준설토투기장과 영종 동측 갯벌, 송산유수지와 영종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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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태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 지면기사
“소통·상생의 가치로 ‘하나된 남동’ 구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5일 제16대 이태호(사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삼천포발전본부 발전전기팀장, 영흥발전본부 전기부장, 에스파워(주) 부사장,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영흥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창의와 도전정신,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나된 남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과 글로벌 탄소중립 변화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나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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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기지’ 소통·교류 공간 자리매김 지면기사
중구, 지난해 8천여명 이용 성과 맞춤형 지원·다양한 소모임 활동 신포동 창업공간 ‘청년오피스’도 ‘중구 청년내일기지’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교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천 중구는 지난해 8천명 이상의 청년이 중구 청년내일기지를 이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청년내일기지는 지난 2023년 11월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청년 소통, 커뮤니티 활동, 청년 취·창업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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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중구의원 ‘원도심·영종발전연구회’, 성공적 행정체제 개편 용역 보고회 지면기사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지난 24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내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분구되는 원도심과 영종지역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계획과 방법, 일정 등이 논의됐다. 용역은 오는 7월 중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보고회에서 정동준(민·가선거구) 의원은 “원도심 지역에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한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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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제철 주주총회장 앞서 환경단체 “탄소중립 이행”, 노조 “소통·협력” 촉구 목소리
현대제철 주주총회가 열린 25일 주주총회장 앞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촉구하는 환경단체, 노사 협력을 요구하는 노조의 집회가 이어졌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9개 환경단체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은 구체적인 탄소중립 이행계획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대제철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12%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지난 2023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실천 계획과 2040년까지의 감축안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진제철소에 온실가스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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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인천본부,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블루카본’ 염생식물 파종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칠면초, 함초, 해홍 등 염생식물 종자 총 45㎏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해양생태계의 탄소·온실가스 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나 빠른 것으로 알려져 최근 효율적인 탄소·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인천본부와 인천시,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5개 기관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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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 올해 가동 불투명… 음식 투입구는 RFID로 대체 지면기사
LH·인천경제청·중구 용역보고회 추정보수비 200억, 재검토 필요 6월 목표 시범운영… 내년 전망 10년 넘게 방치된 인천 영종도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의 가동이 올해도 불투명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구는 최근 ‘영종하늘도시 자동 크린넷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시설 가동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크린넷의 노후도 진단과 앞으로의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크린넷은 2014년 12월 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에 준공된 일반·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다. 주거지 인근 투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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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경북 울릉·전남 신안, ‘특별자치군’ 도입 정책포럼 뭉쳐 지면기사
인천 옹진군과 경북 울릉군, 전남 신안군이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인 ‘특별자치군’ 도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옹진군·울릉군·신안군은 24일 국회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 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섬 지역에 특례를 주는 특별법 제정 방향으로 ▲자치조직권 확대 ▲사무특례·자치입법권특례 확대 ▲재정특례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특별자치군 설치를 위해 강원·전북특별자치도 사례처럼 설치법 제정 후 단계적 규제특례 추가 방식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민기 제주대 명예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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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경북 울릉군·전남 신안군, ‘특별자치군’ 도입 위해 한자리 모였다
인천 옹진군과 경북 울릉군, 전남 신안군이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인 ‘특별자치군’ 도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옹진군·울릉군·신안군은 24일 국회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 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섬 지역에 특례를 주는 특별법 제정 방향으로 ▲자치조직권 확대 ▲사무특례·자치입법권특례 확대 ▲재정특례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특별자치군 설치를 위해 강원·전북특별자치도 사례처럼 설치법 제정 후 단계적 규제특례 추가 방식을 제안했다. 최 연구위원은 ‘(가칭)섬 지역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