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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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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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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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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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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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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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대선 후보 4말5초 나와야 … 양대정당 경선룰 논의 지면기사
규칙 개정·대선 전략 등 진통 예고 비명계·조국당 완전국민경선 요구 국힘은 尹 손절 놓고 신경전 감지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개정과 대선 전략 마련을 놓고 진영 갈등이 재현되는 등 진통이 예상된다. 후보를 결정하는 관문인 경선 규칙 개정에선 국민의힘 보다 민주당이 더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선 지난 19·20대 대선과 비슷한 권리당원 중심의 국민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그러나 비명(비 이재명)계와 조국혁신당이 완전국민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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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경선 규칙 개정, 국힘보다 민주 신경전 치열 지면기사
권리당원 vs 오픈 프라이머리 찬반 尹 전 대통령 출당 갈등 재점화 기류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개정과 대선 전략 마련을 놓고 진영 갈등이 재현되는 등 진통이 예상된다. 후보를 결정하는 관문인 경선 규칙 개정에선 국민의힘 보다 민주당이 더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선 지난 19·20대 대선과 비슷한 권리당원 중심의 국민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그러나 비명(비 이재명)계와 조국혁신당이 완전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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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우여 국힘 선관위원장 지면기사
“엄정중립 지키며 화합하는 경선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관리를 위해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임된 황우여(사진)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시대를 잘 읽고 국민들의 뜻을 잘 살필 수 있는 후보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당원과 비당원 경선(5대 5) 비율은 현행·당헌 당규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이날 위원장 선임 이후 경인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탄핵의 강을 넘어야 한다”며 자신의 역할론을 제시했다. 그는 선관위 역할에 대해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면서 후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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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 레이스 돌입… 출발선 오르는 주자들 지면기사
6월 3일 조기대선 사실상 확정 비명계 김두관 출마 첫 스타트 김동연·김경수도 이번주 결단 국힘, 황우여 선관위원장 선임 정부가 오는 6월 3일을 조기 대통령 선거일로 사실상 확정하면서 이른바 ‘장미 대선’의 막이 올랐다. 선거일까지 6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선 정국은 ‘이재명 대 반(反)이재명’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개헌안 합의 여부, 민주당 비명계의 전선 확대,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간 연대 가능성 등이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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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 “탄핵 넘어야… 국민 뜻 살필 후보 만들겠다”
‘조기대선 돌입’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에 황우여 내정 “엄정하게 중립… 후보들 모두 자유롭게 경쟁해야” 대선 후보 경선 관리를 위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임된 황우여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7일 “시대를 잘 읽고 국민들의 뜻을 잘 살필 수 있는 후보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황 선관위원장은 이날 위원장 선임 이후 경인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먼저 “탄핵을 이제 넘어야 한다”며 당의 분위기 쇄신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관위는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면서 후보들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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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으로 불거진 ‘용산 대통령실’ 위치 조정 논란 불가피
범야권에서 용산 대통령실의 이전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용산 대통령실 사용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따라서 각 당의 대선 후보 경선 및 조기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집무실 변경 문제가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7일 오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 문제에 대해 “우리 내부(저는)에서는 용산(대통령실)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못박았다. 앞서 세종시로 수도 이전을 검토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검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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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대선 6월 3일로 잠정 결정… 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로 실시되는 조기 대선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선 일정을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하고 내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탄핵으로 실시되는 보궐선거의 경우, 대통령의 파면이 효력되는 시기붙터 60일이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이럴 경우, 대선 후보 등록은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거운동은 5월 15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투표일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고 본 투표는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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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에 황우여 내정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을 관리하게 될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78)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정됐다고 7일 당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황 전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역임했다. 황 전 위원장은 이전에도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됐던 2021년 6·11 전당대회에서 당 선관위원장을 맡아 전당대회 일정과 경선 규칙을 관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 후 꾸려진 비대위에서 위원장을 지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대위에서 선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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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여당 상실’ 국힘 ‘원내 1당’ 민주… 경인 의원, 대선 사활 지면기사
송석준 “주저앉을 순 없다” 결연 김태년 “내란 트라우마, 일상 회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파면되면서 집권여당이던 국민의힘은 ‘여당’ 지위를 상실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최다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으로서 주도권을 쥐게 됐다. 그대로 정권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과 다시 정권을 되찾겠다는 국민의힘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 사활을 건 대결에 나섰고, 경기 인천 지역 의원 역시 정권의 탈환을 위한 결의에 찬 모습을 재현했다. 국민의힘 3선인 송석준(이천)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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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승복 입장 없이… 尹, 두번째 메시지 발신 지면기사
지지 단체에 자신감·용기 북돋아 관저 머물며 퇴거 준비… 금주 결정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6일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두 번째 메시지를 발신했다. 헌재 파면 선고에 대한 공식적인 승복 입장 없이 잇따라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자신의 심경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탄핵 이후 사흘째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지지해온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변호인단’ 앞으로 보낸 메시지에서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