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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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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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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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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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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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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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준석,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교체해야...당에서도 후보 교체 요구 가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 민주당에 이재명 대선 후보의 교체를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법원 판결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조직법 제8조에 따르면, 파기환송된 사건에 대해 원심 법원은 대법원의 법률적 판단에 구속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유죄 판단을 확정한 것과 다름없다”며 “형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을 뿐, 피선거권 상실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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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국힘 “상식적 판단”
국민의힘은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된 것과 관련,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대변인은 이날 대법원 판결 후 국회 소통관에서 “2심 재판부가 국민의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오류를 대법원이 명백히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또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도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며 “이제 각종 사법 리스크를 짊어진 채 대선 레이스를 이어가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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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 “이재명 골프발언, 백현동 압박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 해당”...유죄취지 파기환송
대법원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2심 무죄 판단에 대해 원심 법리 오해가 있었다고 판시했다. 이에따라 이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2심 무죄는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판단으로 다시 서울 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대법원은 이날 오후 선고를 통해 이 후보의 골프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고 선고했다. 이에 2심 원심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하고, 원심을 파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성남시에 압박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국토부가 압박한 일 전혀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 후보의 골프 발언과 백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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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마지막 TV 토론회...한덕수 권한대행 단일화 놓고 신경전
국민의힘 최종 결승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30일 토론회에서 여전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한 후보는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논의에 적극적 입장을 보이며 선명성을 부각해 온 김 후보에게 ‘후보 양보 가능성’을 거론하며 견제에 나서자, 김 후보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맞섰다. 한 후보는 이날 저녁 TV조선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김 후보에게 “최종 후보가 되면 그때 한 권한대행에게 (최종) 후보 자리를 양보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당원과 국민이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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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1일 공직 사퇴… 2일 대선 출마 공식화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하고 2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은 1일 오전 사퇴 전 마지막 일정으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자신이 사퇴하더라도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사퇴 메시지를 통해 정치권의 퇴행적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와 급변하는 외부 정세에 따른 경제 위기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행은 이어 2일에는 출마를 공식 선언할 방침이다. 때 맞춰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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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초강풍 뚫는 산불 진화용 소화탄 개발 제안
국민의힘 김용태(포천 가평) 의원이 30일 이틀간 진행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초강풍을 뚫는 ‘산불진화용 소화탄 발사시스템’ 개발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 3월 영남권을 덮친 대형 산불 피해 현황을 언급하며, 초강풍 상황에서는 산불 진화대원의 현장 투입이나 헬기·드론 운용 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초강풍을 뚫는 ‘산불진화용 소화탄 발사시스템’을 개발할 것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가스하이드레이트 분말을 활용한 고기능성 소화탄을 곡사포 방식으로 발사해 발화지 고도 10m 상공에서 분사된다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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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협위원장 98명,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후보 캠프는 30일 “홍준표, 오세훈, 나경원, 유정복 등 국민의힘 경선 후보의 선거 캠프에 몸담았던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김문수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홍준표 캠프에서 총괄조직본부장을 맡았던 김선동(서울 도봉을) 당협위원장 등 원외 당협위원장 52명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위원장들은 나경원 캠프에서 조직본부 수석본부장을 맡았던 양정무 당협위원장과 홍준표 캠프에서 활동한 하종대(부천병 당협위원장) 공보단장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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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종 경선 ‘반탄 김문수 vs 찬탄 한동훈’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경선이 김문수·한동훈(가나다 순)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를 4명에서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가 통과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 선관위는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2인(김문수·홍준표)과 탄핵에 찬성한 2인(안철수·한동훈)으로 짜여진 대결 구도를 결승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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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정책, 토론서 박살 낼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승에 오른 한동훈 후보는 29일 “이번 대선은 시대교체를 위한 선거”라며 “이기는 선택은 저 한동훈뿐”이라고 말했다. 22대 총선 때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김포·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사에 따를 것인데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2차 경선 발표 후 여의도 경선 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대표 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정치가 국민을 걱정시키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닫고 정치·세대교체를 이루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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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개헌·시대교체로 극단적 대립정치 끝내고 국민 통합”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시대교체를 위해 출마했다. 계엄으로 탄핵된 대통령의 자리를 30번 줄탄핵한 야당 대표가 차지하는 ‘공수교대’로는 안 된다.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끝내고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포함하는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 정치가 국민을 보듬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이 극단적 대립에 빠진 정치를 걱정하도록 만들어왔다. 시대교체를 통해 그런 정치를 끝내고 정치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본래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 왜 본인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맞설 적임자라고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