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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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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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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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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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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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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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영종국제도시 발전 간담회… “인구 13만 넘어 유관 기관 협조 불가피”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 강화 옹진) 의원은 29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천 중구청 김정헌 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 인천국제공항사 이학재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 등 영종국제도시 개발 권한을 가진 관계기관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인구는 이미 지난 2023년 청라를 추월했으며, 올해 2월 말 기준 13만 명을 돌파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영종 지역은 경제자유구역과 국제공항, LH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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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이 뽑은 ‘톱4’ 압축… 유정복 인천시장, 14일간 여정 마무리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차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4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일반 국민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애초 1차 경선 통과가 유력했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올랐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 후보와 경쟁하던 안철수 후보가 ‘톱4’에 합류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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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덕수 탄핵 재추진” 공세… 권성동 “겁박 말고 실행을” 엄포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일 대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재추진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며 공세를 주고받았다. 특히 정치권 외곽에서 한 권한대행에 대한 대선후보 국민추대위 출범 및 ‘반(反)이재명’ 연대 분위기가 가속화되자 민주당은 탄핵 재추진에 더해 이번 주 열리는 한미 고위급 통상협상에서 최종 결론도 내려선 안 된다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의식해 “한 총리의 직무를 지체 없이 정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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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브리핑] 김문수,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 등 3대 공약 발표 지면기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경선 후보는 22일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세대 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청년세대 부동산 문제 해결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대학교를 거쳐 취업부터 결혼 후 출산까지 연계하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학가 인근 원룸촌의 용적률·건폐율을 완화해 민간 원룸주택이 반값에 공급되도록 하고,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건설해 특별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피스텔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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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 가능성에… 국힘 경선 미묘한 기류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1차 컷오프(4명 압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경선 구도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21일, 한 권한대행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정부와 통상협의를 진행할 구체적인 시간표를 직접 공지하면서, 이를 사실상 대선 출마를 위한 수순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한 권한대행의 출마설은 그간 정치권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주말 사이 보수진영 내 지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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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준석 ‘국회, 세종 이전’ 잇따라 발표 지면기사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1일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잇따라 발표했다. 먼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낡은 정치의 상징이 되어버린 ‘여의도 국회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며 국회 세종 이전을 구체화했다. 권 위원장은 “정치의 중심을 지방으로 옮겨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효율적 국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정치질서를 열겠다는 결단”이라며 “국민의힘은 이 결단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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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형 GTX 사업, 전국 5대 광역권 확대”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1호 공약으로 추진한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사업을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경선 캠프에서 ‘경기도형 GTX’(광역급행철도) 전국 확대 구상을 담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GTX는 제가 처음 설계하고 추진했던 국가 교통혁신 프로젝트”라고 밝히고 수도권 6개 노선 완성과 전국 5대 광역권 철도망 계획 구상을 밝혔다. 현재 수도권 노선의 경우, A 노선은 운영중이고, B, C 노선은 설계 중이며, D, E, 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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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가짜를 이기려면 진짜가 나서야… 대한민국, 이제 ‘정풍(正風)’이 필요할 때”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인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진짜와 가짜의 대결”이라며 “거짓의 가면을 찢고 진실의 창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정치상황을 “무능과 무지, 거짓말과 속임수로 점철된 4류 정치”라고 규정하고 “국민들은 신음하고 대한민국은 목적지를 잃은 미아가 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유 후보는 “전 세계는 AI 전쟁, 로봇 전쟁, 우주 전쟁 등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위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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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GTX 전국화’ 대선 공약… “경기도 모델, 전 국민이 누리게”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1호 공약으로 추진한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사업을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경선 캠프에서 GTX(광역급행철도) 전국 확대 구상을 담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GTX는 제가 처음 설계하고 추진했던 국가 교통혁신 프로젝트”라고 밝히고 수도권 6개 노선 완성과 전국 5대 광역권 철도망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수도권 노선의 경우, A 노선은 운영중이고, B, C 노선은 설계 중이며, D, E, F 는 윤석열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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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세종 이전 시동… “여의도 국회 시대 끝내고 세종시대로”
국민의힘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세종 이전을 더욱 구체화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국회 세종시 이전과 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인데,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대선 공약으로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낡은 정치의 상징이 되어버린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정치의 중심을 지방으로 옮겨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