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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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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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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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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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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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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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브리핑] 김선교·박수영 국회의원, 김문수 경선캠프에 합류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을 주장해온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3선 양평군수를 지낸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이 16일 김문수 경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때 4년6개월간 경기도 부지사를 지냈고, 김 의원은 당시 양평군수 때 인연이 깊은 사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열린 현역 의원 지지선언식에 참석, 김 후보와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정책총괄본부장에, 김 의원은 특보단장에 각각 추대됐다. 김 의원은 경인일보 통화에서 “양평군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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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브리핑] 홍준표 ‘선진대국 국가 대개혁 100+1’ 구상 발표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지난 15일 경제·노동·과학기술 분야 ‘선진대국 국가 대개혁 100+1’ 구상을 발표했다. 경제·노동·과학기술 분야 대개혁은 ‘자유와 창의’에 기반한 자유시장 경제 실현을 목표로 한 27개 과제를 담고 있다. 홍 후보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의 경제 원칙으로 자유와 창의, ‘초격차 기술주도 성장’을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AI, 양자, 상온상압초전도체 등 글로벌 선도형의 연구개발 분야에 향후 5년간 최소 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술 패권 시대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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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 4강 치열… ‘탄핵·한덕수’ 주목 지면기사
김문수·홍준표·한동훈 진출 유력 남은 한자리 안철수·나경원 대결 쟁점별 경쟁력 등 관전 포인트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 경선이 16일 공식 출범하며 첫 관문 통과를 위한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류심사를 거쳐 대선후보로 등록한 11명 중 8명의 1차 경선 참여자를 확정, 발표했다. 당내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의 4강 진출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안철수·나경원 후보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차 경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윤석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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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박수영·김선교·인요한…김문수 캠프 가세 “청렴한 후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인연 ‘주목’ “김 후보 도덕성·역량 재차 확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예비후보 승리캠프를 찾아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엄태영(조직총괄본부장)·박수영(정책총괄본부장)·김선교(특보단장)·인요한(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던 당시부터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선교 의원은 도지사 시절 양평군수, 박수영 의원은 4년 6개월간 경기도 부지사를 지낸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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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경선레이스 시작… “이제 윤석열 잊고 이재명 퇴출시켜야” 호소
“李, 본선에서 반드시 꺾어야 할 거악 승리한 듯 거짓웃음으로 우릴 지켜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대선 후보 경선 운동 시작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내려진 지 12일이 지났지만, 우리 당은 여전히 ‘윤 어게인’이라는 말로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과거에 매달리는 자해적 행위로는 대선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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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빅픽처] 민주 ‘용산빌딩’ 국힘 ‘대하빌딩’ 캠프 개소 지면기사
이재명 후보, 외부인 출입 철저 봉쇄 김문수 등 같은 건물 몰려 ‘세몰이’ 여야 주요 대선주자들이 당별로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여의도에 경선 캠프를 잇달아 개소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통령을 배출한 빌딩’으로 불리는 용산빌딩에 캠프를 차렸고, 국민의힘 주자 역시 정치 명당 자리로 유명한 대하빌딩에 김문수·홍준표·한동훈·유정복 후보가 나란히 붙어 있는 4층, 6층, 9층에서 캠프를 운영 중이다. 용산빌딩과 대하빌딩은 여의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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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홍준표 “反이재명”… 각각 연대 강조 메시지 눈길 지면기사
방식 달랐지만 선언적 발언 이어 “어떤 경우든 힘 합쳐야해” 역설 대선공약·외연 확대 수싸움 벌여 안철수·나경원도 정책 비전 등 밝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나란히 ‘반(反)이재명 연대’를 강조하며 정권 재창출 의지를 밝혔다. 방식은 달랐지만, 두 사람은 이런 선언적 발언에 이어 각각 대선 공약을 발표하고 외연 확대에 주력하는 등 수 싸움을 벌였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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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국힘 ‘어대명’ 민주… 21대 대선 경선후보 등록 마감 지면기사
‘확장성 기대’ 오세훈·유승민 불참 김두관 빠져… ‘이재명 독주’ 여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쳤지만, 당내 경선은 시작도 전에 김이 빠지는 모습이다. 각 당이 경선을 축소하거나 역선택 방지 조항을 고수하면서 개방성과 흥행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중도 확장성이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보수진영 차출론이 제기됐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접수가 어렵게 되면서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민주당도 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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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국힘·어대명 민주’… 경선 흥행이탈 지면기사
6·3대선 정당 후보자 등록 마감 ‘역선택 방지’ 고수 개방성 제한 오세훈·유승민·김두관 불참 선언 국힘 11명 22일 1차 컷 오프 진행 민주 3명… 유권자 관심끌기 실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쳤지만, 당내 경선은 시작도 전에 김이 빠지는 모습이다. 각 당이 경선을 축소하거나 역선택 방지 조항을 고수하면서 개방성과 흥행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중도 확장성이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보수진영 차출론이 제기됐던 한덕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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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명 연대’ 중도·보수 빅텐트… ‘한덕수 바람’ 핵심 변수로 지면기사
이재명과 양자대결 격차 가장 작어 洪 ‘이재명 vs 반이재명 구도’ 예측 국힘 대권주자들 차출론에 부정적 21대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반(反) 이재명’을 기치로 중도·보수 진영의 빅텐트 구성 여부가 이번 대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항하는 국민의힘 후보로 ‘반명’ 연대 조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대행이 이재명 전 대표와 격차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