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인생 설계 지원을 위해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해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층에 맞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센터 조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 전체 인구 5만8천50명(6월 기준) 중 45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만9천675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개최했다.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해 '사랑샘터'를 마련해 지난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왔다.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도심의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및 위생 관련 복지활동을 지원한다.또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해 의료지원,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등을 한자리에서 일괄 지원하는 이동식 거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수자원공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랑샘터 제공 지역을 고령군 전체 및 인근 지역까지 넓히고 특수차량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5t규모로 제작된 특수차량은 드럼 세탁기(세탁 21㎏, 건조 12㎏) 2대, 건조기 16㎏ 1대, 일반세탁기(22㎏) 1대와 회당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 시설을 갖췄다.세탁과 목욕에 필요한 물은 자체 탱크 및 인근 자동차 캠핑장, 소화전 등에서 수돗물을 연결해 확보하고, 하수는 자체 폐수탱크에 저장해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배출한다.곽수동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사랑샘터 제공을 통해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물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가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 계층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차량 내부 모습./한국수자원공사 제공한국수자원공사가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 계층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차량 외부 모습./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안양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관내 돼지 사육농가의 돼지를 지난 9월 모두 조기 출하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17일 ASF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다음날인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지역 내 돼지농장 진입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파주 첫 발병을 시작으로 김포, 연천, 강화에서 잇따라 확진되면서 경기남부 대규모 양돈단지 소재인 화성, 안성, 이천으로 가는 길목인 안양의 차단 방역 역할일 중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지역 내 대규모 도축장인 (주)협신식품을 ASF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돼지 조기 출하로 ASF 유입차단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 출하는) 축산시설과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ASF로부터 경기남부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ASF가 안전화 추세로 돌아설 때까지 방역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과천 추사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추사가 사랑한 꽃'을 주제로 2019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관람객들이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꽃'을 소재로 기획했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 제1부 '제주 시절의 추사 : 수선화와 세한도'를 주제로 제주에서 지천으로 핀 수선화를 노래한 시와 그림, 세한도를 전시한다. 2부 '과천 시절의 추사 : 과지초당 풍경'에서는 추사 선생의 말년 적적함을 편지와 대련, 시고 등 선보이며, 제3부 '추사 제자의 그림과 글씨'에서는 소치 허련의 괴석, 모란, 국화도와 조희룡의 난 그림이 전시된다.또 개막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사의 삶과 예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도전 추사골든벨'과 마술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은 꽃을 소재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다양한 면모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며 "많은 분들이 추사박물관을 찾아 가을의 묵향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개막일에는 연계전시로 '한수연우회 2019 수석(壽石)전'이 함께 전시되며, 부대행사로 5~6일 양일간 수석을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2일 추사박물관에서는 '사군자와 추사서화파'를 주제로 추사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선화부 추사 김전희 선생 작품. /과천시 제공과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사가 사랑한 꽃' 개막 포스터 이미지. /과천시 제공
안양시가 평촌중앙공원을 배경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제작했다.새로 제작된 안양사랑상품권은 1만원 지폐와 동일한 사이즈(가로 14.8㎝×세로6.8㎝)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했다.시 관계자는 "안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인접 시 발행 상품권과 디자인이 유사하고, 구형 지폐 규격으로 휴대불편 등을 개선하기 위해 상품권 디자인과 규격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안양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 36개소에서 6%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맹점으로 등록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7천300여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지난해 1월 발행된 안양사랑상품권은 누적 판매액 232억원에 달하며 올해는 145억원 규모의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시 관계자는 "안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 최소화로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사랑상품권 1만원권./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소곡·임곡3·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3개 건설사(GS건설(주)·HDC현대산업개발(주)·(주)두산건설) 등 7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는 안양 소재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맺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 구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조합과 업체 측이 지역에서 근로 인력을 충원하고, 각종 장비와 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안양에서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소곡지구(안양6동), 임곡3지구(비산1동) 구 사거리지구(호계3동) 등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5월 호원초등학교주변 주택재개발 사업 추진 시에도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며 "이번 협약 역시 총 공사비가 9천600억원대에 달해 안양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안양시가 10월 한 달 동안 만안구 우체국사거리에서 벽산사거리 일원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한다.교체 공사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600여m로, 시는 터파기와 관로 매설에 이어 도로를 아스콘으로 다시 포장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7월까지 노후 수도관 총 연장 2㎞를 교체한 바 있으며, 이번 노후 관 교체 공사를 완료하면 올해 계획된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를 모두 마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주택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 가정에 대한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세대가 지원을 신청해 공사를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매년 40억원을 투자해 3㎞ 정도의 노후 관 교체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안양교도소는 수형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교도소 진입로에 마련된 민원인 쉼터에 교정작품 판매점인 '보라미 매장'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판매되는 교정작품들은 안양교도소 수형자들의 교도작업 및 직업 훈련 과정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판매 수익금은 수형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작업장려금을 사용될 예정이다.교도소 관계자는 "교정 작품들은 안전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각종 검사를 거쳐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해 구매자에게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교도소는 교도소 진입로에 마련된 민원인 쉼터에 교정작품 판매점 '보라미 매장'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매장 내 전경. /안양교도소 제공안양교도소는 교도소 진입로에 마련된 민원인 쉼터에 교정작품 판매점 '보라미 매장'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매장 외견 모습. /안양교도소 제공
안양소방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안양 지역 주유취급소 및 석유판매소 등 위험물 운송, 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위험물 운송,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해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검사에서는 위험물운송자의 자격 취득여부, 운송자 실무교육 이수여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한 운송 차량 운반의 기준 여부 등을 확인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불시 가두 검사를 통해 위험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험물 운송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소방서는 최근 안양 지역 주유취급소 및 석유판매소 등 위험물 운송, 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서 직원이 불시 가두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안양소방서 제공
국내·외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 제23회 과천축제가 내년을 기약하며 지난 29일 폐막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26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과천축제에는 연 인원 13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내 거리예술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올해 축제는 '우리, 다시'라는 슬로건 아래, '거리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됐다.26일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의 '달의 약속'으로 과천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공연을 필두로 국내 공연팀과 프랑스·영국·스페인·아일랜드·싱가포르·캐나다 등 10개국에서 참여한 38개의 거리 공연 작품이 시민들을 만났다.특히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리극 단체 컴퍼니 아도크가 국내 원로 배우, 청년 배우와 함께 한 공연 '아름다움 탈출'과 '비상'에서는 노인과 청년의 고민과 아픔을 들여다보는 무대로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과천축제 시민기획단이 선보인 공연 '온온잠'도 화제였다. 정조대왕이 능행차 길에 쉬어갔다고 전해지는 객사 '온온사(穩穩舍)'에서 휴식과 힐링을 테마로 내용을 구성했다. 폐막식은 29일 오후 5시부터 교통이 통제된 중앙로 도로위에서 '과천 나무꾼놀이(과천민속예술단)', '컬러풀 몸플(창작집단 움스)', '여유와 두루미(서울괴담)', '미8군 군악대 연주', '꽃과 여인(창작중심 단디)', '길(예술불꽃 화랑)' 등이 참여하는 이동형 공연이 펼쳐졌다.(재)과천축제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연팀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아시아 거리예술축제를 선도해 온 과천축제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시민의 역할을 공연기획과 운영 뿐 아니라 공연의 주인공으로까지 확대해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고 이번 축제를 평가했다.김종천 과천시장도 "올해 과천축제는 시민이 공연의 주인공으로, 관객으로, 자원봉사자로 다양한 역할을 해낸 시민 참여형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점차 늘리고, 세계적인 거리 예술축제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