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
“빈 좌석 느는데 운행 부담만 커져” 동력 잃은 고속버스 업계
2025-03-21
-
“정해진 길 다니면 노선버스” 브레이크 걸린 전세버스 꼼수
2025-03-18
-
등록금 인상도 억울한데, 국가장학금도 못 받을판
2025-02-13
-
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최신기사
-
남양주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 붕괴...차량 6대 파손 지면기사
남양주시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 옹벽이 무너져 차량 6대가 파손됐다. 2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옹벽 뒤 지상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파손됐다. 또 추가 붕괴 우려로 옹벽 근처 아파트동에 사는 주민 40세대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옹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와 소방당국은 옹벽 주변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 등을 진행 중이다.
-
수원서 ‘복지 거부’ 두 모녀 또… ‘세 모녀 비극’ 뒤 변한 게 없었다 지면기사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관계인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4월21일자 인터넷보도)된 가운데, 두 사람은 지자체가 복지 사각지대로 분류해 관리하던 위기가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수원시와 관할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따르면, 숨진 두 사람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지만 지난해 7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으로 통보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이후 긴급 생계지원, 주거지원, 난방비 지원 등 기초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전화 및 가정방문을 병행해왔다. 딸에게는 우울증 증
-
[현장르포] 재활용 뒤에 사람 손 있다… 쓰레기산 허무는 이곳 지면기사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10시께 찾은 성남시 재활용선별장. 주말 동안 시민들이 내다버린 재활용 쓰레기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선별장 안으로 들어섰다. 매일 400~500대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 차량이 이곳을 찾는다. 성남시 재활용 선별장에서 골라내는 재활용 쓰레기는 하루 100여t으로, 1일 처리량(70t)을 훌쩍 넘어서는 양이다.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경기도의 2023년 폐기물 발생량은 3천653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고철, 비닐, 플라스틱 등 소재
-
깡우동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상위 3% 기업’ 선정
우동 프랜차이즈 깡우동이 ‘2025년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상위 3% 300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깡우동에 따르면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최, ㈜맥세스컨설팅이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생산성, 안정성, 본사 및 가맹점 수익성 등 6가지 핵심 지표를 토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전국 1만1천60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300개 브랜드만 선정된다. 깡우동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관련 인증서를 받았다. 약 160호점의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고
-
‘2025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최우수상에 ‘화성소방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재병)가 ‘2025년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은 화성소방서에게 돌아갔다. 이천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는 우수상을, 여주소방서·안산소방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분야 우수 대원들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진행, 도내 각 소방서에서
-
지하주차장 차양막 보수하던 작업자 추락해 부상
군포시에서 차양막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6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50대 남성 A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차양막을 보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가장의 살인’ 자존감 지키려… 뒤틀린 가부장 문화 지면기사
용인서 ‘가장이 일가족 5명 살해’… 잇단 유사사건 배경은 “사업 실패 비관” 범행동기 진술 수원서도 3월 부부·자녀 4명 숨져 “의존형 장애, 짐지울수 없다 핑계” 가장이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는 일이 연이어 벌어진데는 ‘가부장적 악습’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5일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들을 살해한 50대 가장 A씨가 광주광역시에서 붙잡혀 지난 15일 용인서부경찰서로 압송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실패로 빚이 생기고 민사 소송이
-
부모·아내·두 딸 살해한 50대 “과다채무·민사소송 비관”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목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아파트 분양사업 계약자들로부터 피소를 당해 거액의 빚을 질 처지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전날 살인 및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 14일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새벽 자신의 사업장이 있는 광주광역시로 달아났다가 이달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수면제 복용으로
-
평택 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운전자 사망
평택시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도돼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분께 평택시 현덕면 익산평택고속도로 포승IC 서울방향 램프구간에서 25t 트럭이 옆으로 쓰러졌다. 사고 직후 트럭은 가드레일과 충돌해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인천 의대 ‘유급’ 현실로… ‘트리플링’ 생길라 지면기사
시한 지났거나 예정일 눈앞 ‘통보’ 세학번 ‘함께 수업’ 1학년만 1만명 의료계 “교육 파행, 학생 설득 먼저” 경인지역 의과대학들이 미복귀 학생을 상대로 본격적인 유급 조치에 나선다.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24~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전국 의대·의전원 4학년 유급예정일을 공지했다. 아주대학교와 인하대학교는 유급 시한이 지났거나 이날까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