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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 서천지구 아파트에 인덕원선 지하철 공사용 거중기 쓰러져… 주민 수십명 대피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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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좌석 느는데 운행 부담만 커져” 동력 잃은 고속버스 업계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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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길 다니면 노선버스” 브레이크 걸린 전세버스 꼼수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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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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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도 억울한데, 국가장학금도 못 받을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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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관계 갈등’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긴급 체포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성남시 중원구 소재 자택에서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일 지인에게 ‘사람을 죽인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지인이 관련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또 같은 날 A씨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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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비닐하우스, 불나면 복구 지원도 못 받아 지면기사
1일 오전 11시께 찾은 양평군 양동면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비닐하우스 겉을 둘러싼 비닐은 온데간데없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다. 내부에 있던 가구들은 전부 폭격을 맞은 듯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져 있었다. 한쪽 구석에 있는 검게 그을린 프라이팬과 그릇이 이곳에 사람이 살았음을 짐작케 했다.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 A씨는 “새벽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와 봤다”며 “비닐하우스에 평소 사람이 산다는 것은 알았지만 누가 사는 지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33분께 이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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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조창래 수원소방서장,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취약지역 방문
수원소방서는 제42대 수원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조창래 서장이 풍수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현장 점검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조창래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관내 재난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인명피해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조창래 서장은 지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임용된 이후 고양·군포·용인·화성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재난예방과장, 소방행정과장, 재난종합지휘센터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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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택시기사 살해 후 차 몰고 달아난 20대 구속송치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행인들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살인미수,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21)씨를 1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27분께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잇달아 쳐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도주 중 담벼락과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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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불… 1명 화상
1일 오전 5시33분께 양평군 양동면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 인력 4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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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은?] 식약처, 벌꿀 앞 ‘천연’ 허용 예고 지면기사
식약처가 소비자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벌꿀 앞에 ‘천연’ 표시를 허용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천연꿀을 생산하는 양봉 농가가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5월 29일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공지해 “사양벌꿀·사양벌집꿀을 제외한 벌꿀에 ‘천연’ 표시를 허용한다”고 행정예고했다. 벌꿀에 천연 문구 사용을 허용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양봉 업계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꿀은 본래 자연에서 오는 것이므로, ‘사양’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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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최고 체감온도 33도… 서울 이어 일부지역 열대야 걱정 지면기사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기준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가평·이천 등, 강원도 강릉평지 등, 전남 나주·담양 등, 전북 완주·정읍 등, 경북 구미·영천 등, 경남 양산·창원 등, 제주도동부, 광주, 대구, 부산중부, 울산서부 등이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유지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 역시 성남·화성·구리·과천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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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여주 국도서 갓길 걷던 40대 보행자, 승합차에 치여 중상 지면기사
여주시 한 국도에서 승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크게 다쳤다. 30일 여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8분께 여주시 점동면 덕평리 소재 37번 국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한 스타렉스 차량이 도로 갓길을 걷고 있던 40대 남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B씨는 편도 1차선 도로의 갓길을 걷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두워서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나 CCTV가 없어 관련자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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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살해 후 도주하며 행인 덮친 20대 구속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행인들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8일 A(21)씨를 강도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오후 3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 수원지법 정희영 판사는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26일 오전 3시27분께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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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 제공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박창수 차기회장)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이웃愛 온기나눔 행복한 식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라이온스클럽은 이달 22일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1986교동짬뽕 매탄점에서 100여 명의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1986교동짬뽕(박성민·이호성 대표)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무료급식을 넘어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수원라이온스클럽은 설명했다. 식사를 함께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