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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도 억울한데, 국가장학금도 못 받을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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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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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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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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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10년만에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 눈앞… 지역내 치안수요 분담 ‘쏠린 눈’
2025-01-1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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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길게 쉬면… 중증장애인 한숨은 깊어진다 지면기사
활동보조사 없이 홀로 연휴 보내 도움받더라도 수가는 평일 1.5배 설·추석땐 바우처 이용시간 빠듯 안양시에 사는 시각장애인 이상수(54)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연휴 기간에는 이씨의 손과 발이 돼주는 활동지원사(이하 지원사)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아서다. 이씨는 일상생활에서 지원사의 도움을 받는다. 밖을 나설 때는 물론 집안에서 밥을 먹을 때도 지원사가 밥과 반찬의 종류와 위치를 짚어준다. 그는 “이번 연휴 중 하루는 지원사 없이 보내는 것을 각오하고 있다”며 “그날은 꼼짝없이 집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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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 운영, 일감 씨말라” 미세먼지가 덮은 공사장 일자리 지면기사
자리 구해도… “목이 칼칼” 건강 염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노동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운영시간이 줄면서 일감마저 줄어든 것이다. 22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 이날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80~150㎍/㎥에 해당하는 ‘나쁨’ 수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77㎍/㎥ 이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었다. 이틀째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환경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9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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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정원 넘쳐도 확충 힘든 ‘학대피해아동쉼터’ 지면기사
‘예산 부담’ 짓눌린 지자체 정부, 올 예산안 신규 설치 미반영 입소 불가·직원 업무 과중 어려움 “전문적인 보호·관리 미흡” 지적 경기도 내 일부 시·군에서 운영 중인 학대피해아동쉼터(이하 쉼터)가 포화 상태로 시설 추가가 시급하지만 정작 지자체들은 예산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임에도 당국에선 올해 쉼터 신규 설치 예산을 지원하지 않아 확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쉼터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재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피해 아동을 보호자에게서 분리·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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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순찰차 등 차량 9대 파손한 50대 남성 체포
김포시에서 둔기로 경찰 순찰차를 포함해 차량 9대를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께 김포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경찰 순찰차 1대, 포클레인 1대, 승용차 7대 등 차량 총 9대의 앞 유리, 운전석 옆 유리 등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근 부동산의 유리창과 집기류도 파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의 앞 유리를 부수고 도망간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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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6시간 만에 ‘강제 구인 철수’… 윤석열 측 “21일 헌재 출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20일 조사 출석에 응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강제 구인에 나섰으나, 대통령의 조사 거부로 시도가 불발돼 6시간 만에 철수했다. 앞서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이달 16·17·19·20일까지 이어진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전날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후 이날 오전 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윤 대통령을 상대로 강제구인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공수처의 강제구인 소식을 듣고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구치소 입구로 몰리면서 일대에 소란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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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앞 ‘불법’ 외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지면기사
집회현장에 보수단체 200명 모여 “윤석열 석방·공수처 해체” 목청 경찰,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불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지 하루가 지난 20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반발하며 여전히 사법절차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울구치소 앞에 모인 200여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 손에 성조기, 한 손엔 태극기를 나눠 들고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고 외쳤다. 이날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5곳은 서울구치소 앞에 집회 신고를 했다. 이들은 2월까지 집회 신고를 한 상태로 이날은 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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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과잉 생산에 가격폭락… 딜레마 빠진 식량 안보 지면기사
‘벼 재배면적 조정제’ 농민 반발 정부, 타 작물 자급률 강화 입장 “중·소농 대부분 실정과 안맞아” 전문가, 인센티브 유도 해법 제시 쌀 과잉 생산에 따른 연이은 가격 폭락으로 정부가 전국의 벼 재배 면적을 줄이는 카드를 꺼내 들자 경기도 내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쌀은 남아돌지만 다른 곡물은 자급하지 못하고 있는 딜레마에 빠진 상황에서, 주곡인 쌀 생산량을 감축하는 것이 식량 안보에 도움이 되느냐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벼 재배면적(지난해 기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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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도 않고 한전 무혐의 처분”… ‘감전사망 하청직원’ 유족 반발 지면기사
檢, 불기소… 警, 재수사도 각하 “사고 수개월뒤에야 노동부 이첩” 故 김다운씨 가족들 ‘부실’ 지적 한국전력 하청업체 직원이 전봇대에서 작업하다 감전돼 숨진 사고(2022년 1월4일 인터넷 보도)와 관련, 원청인 한전의 책임 여부를 가리는 과정에서 경찰의 재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전 하청업체에서 일한 고(故) 김다운씨는 지난 2022년 11월 여주시 현암동의 한 오피스텔 인근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 작업 도중 감전돼 사망했다. 당시 검찰은 한전이 관련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도급인’이 아닌 ‘발주자’ 위치에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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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인도 덮친 시내버스… 운전자 “졸음운전 했다” 진술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5분께 수원 영통구 이의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도로변 가로등, 가로수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버스 승객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기사 A씨를 비롯해 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11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당시 인도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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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뻐끔… ‘비상 흡연구역’ 전락한 비상계단 지면기사
한파에 늘어난 실내담배 인력 부족… 단속 어려워 ‘금연’ 기준 미달 건물은 흡연 제재조차 쉽지 않아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찾은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인근 한 상가 건물.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한 건물 2층 비상계단은 담배 연기로 자욱했다. 계단 벽과 바닥에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 ‘금연구역’ 등 보건소의 금연 안내문이 붙어있었지만, 흡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웠다. 흡연자 A씨는 “날씨가 추워서 나가기 귀찮다”며 “재떨이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여기서 다 피우니까 잘못된 것인지 몰랐다”고 했다. 13일 오후 2시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