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호 기자
문화체육부(인천)
인천의 문화 소식과 이슈를 주로 다룹니다. [인천문화산책],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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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38)] ‘4전 5기 신화’ 홍수환, 부평은 챔피언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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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30개 참여 ‘인천아트쇼’ 미술축제로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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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전통예술 홀대 논란… 지원사업 분산·재배치 공모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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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헌법 제64조로 처음 규정 ‘계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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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김성헌 관장 ‘갑질 의혹·성희롱’ 조사중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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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오는 23일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올해는 피아노 부문 한정해 신예들 선정 홍보민, 이승해, 임재욱이 인천시향 협연 멘델스존,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곡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재능을 확인하고 응원하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기획 연주회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향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협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기획 연주회에선 전보다 더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만난다는 취지로 만 22세까지 공모 연령을 확대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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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展 지면기사
폭력·강탈·침탈 과정서 찍힌 땅… 빼앗기고 끌려간 고통의 기억들 애국지사 민영환 농장인 목양사 가로채 일본 조병창·주한미군 병참기지로 쓰여 사진 없이 제목만 붙어있는 빈 캔버스들 타국에 의한 시각으로 저장 못한 역사들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 중인 부평 역사 아카이브 사진·영상 전시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는 자료화된 부평 평야의 기억을 발굴해 담았다. 부평 평야는 1900년대 농장 목양사에서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의 연습장(훈련장)으로,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후 한반도 최대 군수공장 일본육군조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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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빈 캔버스 속 존재했어야 할 자료들… 역사 아카이브展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
농장~일본군 조병창~미군기지 변천사 미국립문서청 소장 사진·지도·영상 등 초대형 항공사진과 지도 등 볼거리 多 일본·미국 군사적 시각 기록된 자료들 부평 평야의 사람들 모습 찾기 어려워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 중인 부평 역사 아카이브 사진·영상 전시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는 자료화된 부평 평야의 기억을 발굴해 담았다. 부평 평야는 1900년대 농장 목양사에서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의 연습장(훈련장)으로,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후 한반도 최대 군수공장 일본육군조병창으로, 해방 이후 주한미군 병참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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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형 공연장이 너무 멀게 느껴질 때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
올해 인천 문화 6대 정책 속 부평구와 계양구를 위한 내용은 없었다. 남쪽으로만 치우친 대형 공연장과 전시장, 북부권 문화 소외론 해결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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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부평농업협동조합 후원기업 협약 지면기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최규삼)는 최근 인천 서구 공단 인천지부 회의실에서 부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최영민)과 법무보호 후원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인천지부는 부평농협에 법무보호 후원기업 140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부평농협은 법무보호 지원 사업 기금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부평농협은 법무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양곡 500㎏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과 임직원, 공단 인천지부 홍보위원회 김진태 회장과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 최규삼 지부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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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옛길부터 바닷길까지… 인천시, 역사문화총서 제100·101호 발간 지면기사
인천시는 최근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제101호 ‘역주 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 인천시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고문서 번역,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펴내고 있다.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의 길이 갖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담았다. 상·하권으로 나눠 발간한 이 책의 상권은 ‘바닷길’ 편으로 고대 황해 교류 항로부터 현대 인천항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바닷길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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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상사업 공모 ‘당신의 작품을 기다린다’ 지면기사
인천시 영상위원회 주요사업 공모일정 기획개발 등 4개 분야 8개 사업 ‘킬러 콘텐츠’ 1편당 1억원 내외 지역 창작자 제작·기획 지원도 인천시영상위원회가 ‘킬러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 표 참조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촬영 활성화와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올해 ▲기획 개발 지원 ▲제작 지원 ▲유통 배급 지원 ▲인천 영상인 지원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사업 규모는 총 8억5천만원이다. 내달 3일부터 사업별 일정에 따라 공모할 계획이다. 기획 개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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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연주자의 지속 가능한 삶 지향… 발달장애인 예술단 ‘미라클 앙상블’ 지면기사
발달장애인 예술단 미라클 앙상블은 단순히 장애예술인들의 활동에만 중점 두지 않고, 연주 능력이 감소되는 이들의 지속가능한 삶에 관한 미래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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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갯벌 염생식물을 노래한 뮤지션 ‘이아노’ 지면기사
“강한 생명력 ‘강화 칠면초’ 제 음악 정체성 만들어줘” 강화도 레지던시로 한달간 머물러 환경보전 메시지 담은 재즈곡 발표 “소금 토양·물살 견디는 모습 영감” 인천 강화갯벌에서 볼 수 있는 염생식물 ‘칠면초’가 주제곡을 선물받았다. 재즈 음악과 식물을 연결하는 작업을 고민하고 있는 뮤지션 이아노(본명 이혜인)는 칠면초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모던 재즈 곡 ‘Pioneer’를 지난달 21일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 ‘칠(七)면초 재즈 여행’에서 초연했다. 그동안 팀 활동에 주력했던 이아노의 첫 솔로 창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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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서도소리 현대적 해석 ‘옥뱅이뎐’ 17일 송도서 첫 무대 지면기사
돗가비콘텐츠, 다양한 장르 창작 뮤지컬 인천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북 서도소리 배뱅이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이 오는 1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첫선을 보인다. ‘옥뱅이뎐’은 서도소리 배뱅이굿을 국악 장단뿐 아니라 탱고,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배뱅이굿을 완창하고 싶은 주인공인 소리꾼 이자현의 공연에 배뱅이가 끼어들면서 생기게 되는 여정을 줄거리로 삼은 성장담이다. 배우 6명이 출연하며 세션 6명이 20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돗가비콘텐츠는 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