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내부이미지 공개… 6·9인승 모델로 운영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내·외장을 공개했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신차급으로 달라진 실내·외 디자인과 6인승·9인승 2가지 모델 운영 등이 특징이다.우선 외장 디자인의 경우 지난해 말 변경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대형 캐스캐이딩(폭포)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했다.또 실내 공간을 확장해주는 하이루프에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높였으며,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의 포인트 데칼(전사한 그림)을 넣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특히 이전 세대와 달리 이번 세대부터는 6인승과 9인승 2가지 모델로 운영한다.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사적인 공간을 확보했다.또한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한 리무진 전용 시트 등을 적용했다.현대차는 내달 중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사양과 가격을 확정,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현대자동차가 21일 호화로움을 더하고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1일 호화로움을 더하고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외관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1일 호화로움을 더하고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2018-05-21 이상훈

직원 폭언·폭행 등 '갑질의혹' 이명희 이사장, 다음주 경찰소환 조사

공사장에서 여성 직원을 폭행하고 운전기사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회 회장 부인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다음주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이명희 이사장을 28일 오전 10시 소환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을 경찰이 지난 6일 폭행 등 혐의로 형사입건한 지 22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5월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고, 2013년 여름에는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내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6일 그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정식 수사 전환 이후 이틀만인 8일 이 이사장을 출국금지한 뒤 피해자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대한 많은 피해 진술을 확보한 뒤 수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었다.경찰은 내사 기간을 포함해 약 한 달간 이 이사장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는 한진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과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등을 조사해 10명이 넘는 피해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먼저 지난 2014년 5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공사장 영상에 나오는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특히 어깨가 밀쳐지는 등 수차례 손찌검을 당한 여성 직원 A씨의 신원을 파악해 진술을 확보했다.이어 지난 14일에는 이 이사장의 수행기사이자 운전기사인 B씨와 하청업체 직원 수 명으로부터 이 이사장이 평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했다.다만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로 포함돼 이 이사장 측이 피해자들을 회유할 것에 대비해 경찰은 피해자 신원 노출을 막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응한 피해자들은 이 이사장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이 이사장 측은 언론에 공개된 일부 피해자들을 찾아가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시작된 대한항공 조현민(35) 전무 파문이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등 한진그룹 총수 일가로 번지고 있다. 이 이사장이 운전기사·가정부·직원 등에게 일상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고, 자택 공사를 하던 작업자에게 폭언하는 상황을 담은 것이라는 음성 파일도 공개됐다. 사진은 조현민 전무의 어머니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연합뉴스

2018-05-21 송수은

재초환 공포에 강남 재건축 거래 '뚝'… "2억원 싸도 안팔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며 강남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이하 재초환) 대상은 매수문의가 끊겼고,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부담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단지들도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금융권에서 돈 빌리기가 힘들어진 가운데 지난달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에 이어 보유세 강화 논의, 재초환 부담금 충격까지 더해지며 재건축 투자수요자들의 눈치보기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는 연초 호가가 최고 16억5천만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2억원 떨어진 14억5천만∼15억원에 매물이 나오지만 거래가 잘 안된다.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이 언제 될지 모르고, 재건축 부담금도 만만찮을 것이라고 하니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매수를 고민 중인 사람들도 13억원대까지 떨어져야 사겠다고 하는데 매수-매도자 간 호가 격차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연초 최고가에서 1억원 가량 떨어진 매물들이 일부 소진된 후 소강상태다. 서울시가 당초 3월 말로 예정했던 재건축 국제현상설계공모 발표를 지방선거 이후로 늦춘 데다 재건축 부담금 공포가 확산하며 매수 문의가 급감했다. 현지의 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부담금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수요자들이 관망하는 것"이라며 "조합에선 2억∼3억원대 부담금을 예상하지만 반포 현대 사례만 봐도 예측이 어려운 수준이라 매수를 조심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거나 통과해 재건축 부담금에서 벗어난 단지들도 매수세가 없긴 마찬가지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 지위양도가 금지돼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데도 반사이익이 없는 셈이다.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는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 개포동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지난달 관리처분인가 이후 양도세가 늘면서 집주인들이 그만큼 매매가를 올려서 내놓다 보니 거래는 더 안된다"며 "이달 들어 단지 전체를 통틀어 한두 건 팔린 정도"라고 말했다.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도 이주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이달 들어 2건 거래되는데 그쳤다. 둔촌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부담금에선 벗어났지만 대출 규제, 양도세 중과 등 다른 규제들이 많다 보니 투자 수요는 엄두를 못낸다"며 "최고가 대비 6천만∼7천만원 싼 급매물만 팔렸고 일반 매물들은 찾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경남3차 아파트 등은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고 서울시 심의에서 7월 이후로 이주 시기가 정해지며 재초환을 피해갈 가능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거래가 뜸하다. 경남3차 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연초 대비 1억원 이상 떨어졌지만 계약이 잘 안 되고 있다. 서초구 반포 주공 1·2·4주구는 재초환 폭탄을 맞을까봐 관리처분인가가 나기 전까지 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에서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부터 4주 연속 하락세다.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안명숙 부장은 "정부의 규제 정책이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집중되고 있는 데다 보유세도 강화될 전망이어서 투자 수요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 "재건축 시장은 한동안 약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5-21 연합뉴스

정부 대출 규제로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

올해 4월 전국 상업·업무용(상가, 오피스텔 등)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 9천517건으로 전월(3만 9천82건) 대비 24.8% 감소했다.이는 전년 동기(2만 8천816건)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4월 한 달간 1만 4천206건이 거래돼 전월(2만 331건) 대비 30.1% 감소했고, 전년 동월(1만 2천77건) 대비로는 17.6 %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3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자금난 등으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활황세를 보이던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장이 대출 규제로 인해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당분간 하락과 상승을 오가는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가계부채 관리 정책이 급진적으로 추진되는 데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부동산 담보대출이 줄고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등 대출의 질이 악화하는 현상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4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추이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18-05-21 이상훈

문재인 대통령 "존경받는 재계의 별이 가셨다"… 故구본무 회장 애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와 관련, "존경받는 훌륭한 '재계의 별'이 가셨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이날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들은 문 대통령은 이같이 밝히며 "안타깝다. 갑자기 이렇게 되셔서 더 안타깝다"고 강조했다고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했다.장 정책실장은 빈소에서 유족을 조문하며 이런 메시지를 전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재벌그룹을 경영하는 회장 중에 집안의 문제를 만든다든지 하는 일이 없었다"면서 "지난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하면서 다른 어떤 그룹보다 지배구조(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좀 더 경영을 하셨으면 좋은 성과가 있었을 텐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장 정책실장을 보내 유족들을 조문하도록 했다./디지털뉴스부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관계자들이 빈소를 준비하고 있다. 유족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LG 구본무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8-05-21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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