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는 지난 16일 제이미 로맥, 아티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사전 신청한 '국외여행허가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늦게 발급돼 입국이 늦어졌다. 폰트는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 뒤 16일부터 SK의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SK 구단은 "폰트는 현지에서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피칭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 왔다"며 "SK는 폰트의 빠른 국내 적응과 비시즌부터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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