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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이 2022년 기간제교원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은 3월 1일자 대규모 기간제교원 채용 수요 발생에 따라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기간제교원 채용·배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공립학교 13곳에서 기간제교원 21명에 대한 채용·배치 업무지원을 신청했다.

이에 유·초·중·특수 지원분야별로 모집공고를 시행해 2월 11일 서류 접수를 마감했고 서류 접수된 지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면접 및 수업실연 심사를 실시하고 23일 합격자 선발 및 학교 배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임태연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학교에서 기간제교원 채용을 위해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 등의 행정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함에 따라 학교의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