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성금 전달

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 의원들은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3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일원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동참한 의원들은 이후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고,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액을 기탁했다. 성금은 용인 관내 수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구에 현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