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낮12시40분께 광명동의 한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구 부의장은 인근 테이블에 있던 A(80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목격했다.
구 부의장은 시민에게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했다.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A씨는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의식도 되찾아 위급한 순간을 넘겼다. 구 부의장은 "최근에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