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 등 8개 부문에 24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효행부문 제종란, 지역사회발전부문 백옥현, 사회복지부문 양동성, 산업경제부문 홍성천, 문화예술부문 주운항, 교육부문 박승진, 체육부문 김인환, 환경보전부문 최병렬씨다. 시는 오는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