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9분께 이천시 모가면의 한 폐차장 건물에서 불이 난다는 1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48명을 동원해 신고 9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다.
이 화재로 건물 1개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상의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현장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3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