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분당을) 의원이 5일 자당이 수여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이끌어온 김병욱(분당을)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했다.


재선인 김병욱 의원은 이에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이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신속 검토 ▲실효적 층간소음 대책 마련 촉구 ▲청약 신청 정보 전산화 요구 등 국민 삶에 밀접한 이슈를 끌어내 국토부와 관계부처의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또 ▲SRT 복복선화 및 오리동천역 신설 요구 ▲신분당선 신규 차량 투입 ▲판교나들목 할인확대 방안 마련 ▲신분당선 판교역~분당동~오포 전철 별도 연장 제안 등 교통 인프라 및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민주당이 매년 국정감사에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병욱 의원은 “정책 전문성과 민생 친화성을 중점으로 보는 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8년 연속 빠짐없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고, 분당지역 사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