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운영되던 한 푸드트럭에서 부탄가스 등 설비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상인 1명과 손님 1명이 다쳤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부천 중동의 한 푸드트럭 안에서 사용되던 부탄가스가 터져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20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7분만인 오후 7시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를 응급처치했다. 이 화재로 푸드트럭에 있던 40대 남성 상인 A씨와 조리를 대기 중이던 10대 여성 손님 B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푸드트럭 관계자의 부주의를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부천서 '푸드트럭' 부탄가스 폭발… 상인·손님 '2명 화상'
입력 2023-12-19 19:34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12-20 7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