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도로에서 트럭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뒤에서 추돌한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께 포천시 영중면을 지나는 43번 국도에서 7.5t 트럭이 앞서가던 23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고로 7.5t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