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집행부로 출범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인천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신태민 제11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정정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신 노조 위원장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노사 화합을 통한 인천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신 위원장은 조합원의 간절한 바람인 악성 민원 해결, 승진적체에 따른 사기 저하 대책 마련 등 조합원 현안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제11대 인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경선으로 위원장 선거를 치렀다. 임원 선거 결과 선거인단 855명 중 737명이 참여했고 393표(53.47%)를 득표한 신 위원장과 정정현 사무총장 후보가 당선됐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