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참여한다.
12일 서정대에 따르면 KOICA는 서정대 학생 13명을 선발, 지난 8일부터 베트남 짜빈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대는 지난해부터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관련 교과목(국제개발협력과 세계시민 교육)을 개설, 운영 중이다.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관련 교과목 수강생 중에서 선발됐다.
KOICA는 짜빈에서 ‘세계시민교육 심포지엄’을 열고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정대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행증진사업에 지난해 처음 참여한 뒤 올해도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정대 관계자는 “KOICA 사업 참여를 계기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