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에서 버스 간 추돌로 다수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오후 2시56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1차로에서 버스 3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돌 차량 중 맨 뒤에 버스 운전기사가 구조됐고 14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중상을 입은 환자 1명은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