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18일까지 접수
시설 연계·매칭형 나눠 지원금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할 단체·기관·문화시설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분야 단체와 기관이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주도록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문화시설 연계형'과 '문화시설 매칭형'으로 나뉜다. 문화시설 연계형은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확보한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문화시설 매칭형은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기관·단체에 공간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할 의향이 있는 시설을 연결해주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시설 연계형으로 프로그램 운영 횟수에 따라 최소 1천800만원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 25개 내외 단체·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문화시설 매칭형은 10~16회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최대 1천800만원까지 5개 내외 단체·기관·문화시설을 선정하기로 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기관·시설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모에 접수하면 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