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6순위 아포짓 스파이커 아레프 모라디(이란·등록명 아레프)가 인천 대한항공 선수들과 훈련한다. 아레프는 지난 1일 입국해 대한항공 선수들과 만났다.

아레프는 "첫 번째 국외리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시즌 팀이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이란 리그 우승을 이끈 아레프는 공격 성공률이 60%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라면서 "서브가 약하다는 것이 약점이지만 소속팀에서도 낮고 빠른 토스에 잘 적응하면서 점수를 만들어내는 선수여서 대한항공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