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노베이션, 2개부문 수상

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행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 12개사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상은 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가장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제품)에 수여된다. 행사는 1월에 열리지만 수상 기업은 전년 11월에 공개된다. 내년 CES는 1월7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AI 기반 용종 검출 기술을 보유한 (주)비바이노베이션은 AI와 인간안보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관제 서비스를 개발한 이엠시티(주)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인터렉션 음악 감상 솔루션 기업 (주)버시스 ▲임플란트형 무선 전자약 의료기기 기술을 보유한 (주)지브레인 ▲유아동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누비랩 ▲AI 테니스 파트너 로봇을 만든 (주)큐링이노스 ▲NO 카메라 영상 제작 AI 기술을 갖춘 (주)일만백만 ▲비식별 데이터 사용 폐쇄회로 TV 사각지대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한 (주)유니유니 ▲후각 AI 기반 소지품·수하물 내 반입 금지 물품 탐지 솔루션 업체 (주)일리아스AI ▲관광·물류 스마트 디지털트윈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더넥스트에이아이 ▲딥러닝 기반 실내외 측위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 솔루션을 지원하는 (주)아이핀랩스 등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