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12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한 야외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트렁크에서 불이 났다.
차량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소방인력 4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이 전소하고 양 쪽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일부 소실됐다.
화재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