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12.12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12.12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위한 심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자정 10분전, “대통령에 대해 징계절차 개시 등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체 및 절차에 관해 신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0시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의 출당 및 제명을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를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 한동훈 당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한 대표는 또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을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