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7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커피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집을 잃거나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제공

한만홍 회장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경완 총무도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오도창 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도움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강재진)의 중점 사업인 119 퍼스트 3750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은 동안양로타리클럽을 시작으로 지구 내 다른 클럽들도 잇따라 동참할 예정이다. 강재진 총재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으는 등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