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최대 80% 세일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터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테마의 거리에서 열리는 ‘쇼핑거리 퍼레이드’는 11일부터 2주간 금·토요일 오후 7~11시에 펼쳐진다. ▲랜덤플레이 댄스 공연 ▲거리 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많은 고객이 부평 상권을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봄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