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온라인 예약 방식이 5월부터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5월1일부터 홈페이지(www.pocheon-mom.or.kr)를 통해 예약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추첨은 예약 당월 첫 평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산모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예약을 원하는 달의 전달 25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다. 예약은 출산 예정일 2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선착순 방식은 한번에 예약이 몰려 예약시스템 불안정으로 예약 실패 사례가 많아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첨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