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주 능평동 일원 텃밭에서 광주 능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나눔 감자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시 제공
지난 11일 광주 능평동 일원 텃밭에서 광주 능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나눔 감자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오는 6월 소외계층에게 감자를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능평동 일원 텃밭에서 지역 농업 활성화와 함께 감자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은 물론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능평동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를 파종했다. 감자는 6월 중순경 수확해 능평동 지역내 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기연·한의선 능평동 새마을 남녀협의회장은 “감자 심기뿐 아니라 농촌 봉사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