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개업한 마을식당 ‘비랑이 돈가스’에 손님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인천 미추홀구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개업한 마을식당 ‘비랑이 돈가스’에 손님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인천 미추홀구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식당 ‘비랑이 돈가스’를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추홀구 유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인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비랑이마관협)은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식당을 개업했다. 비랑이마관협은 이 식당에서 얻은 수익을 활용해 마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비랑이마관협은 지난 2023년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윤덕준 비랑이마관협 이사장은 “마을식당 개업은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조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