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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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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인천 관교동 백화점서 불…소방관 1명 다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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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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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년생 학폭’ 동급생 뺨 때리는 영상 SNS 확산… 경찰 수사 나서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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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임시건물, 공사한다더니 ‘척’ 아냐?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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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가천CEO아카데미 주치의 결연식’ 개최
가천대학교는 최근 메디컬캠퍼스 의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천 CEO아카데미 제15기 주치의 결연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가천 CEO아카데미에 지난 3월 입학한 CEO 47명과 가천대 길병원 의사 12명은 ‘평생 건강파트너’로서 주치의 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 이태훈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길병원장, 김승영 원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 의사들은 가천 CEO아카데미 원우와 배우자에게 평생 맞춤 의료자문을 제공하고 건강을 관리한다. 원우들은 무료로 부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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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남녀 구분 스티커 몰래 바꾼 남성들, 피해 여성 충격 호소
인천에서 누군가 목욕탕 엘리베이터에 붙은 여탕·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다른 남성들에게 신체를 노출하는 피해를 입었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 붙은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인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오전 2시께 “여탕인 줄 알고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는 목욕탕 이용객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건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스티커를 바꿔 붙이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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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없어져도 신고 안해… 등록제 11년 만에 폐기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자전거 도난·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 11년 만에 폐지했다. 자전거 등록률이 저조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연수구는 최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전거 등록제를 폐지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등록 자전거에 부착된 ‘등록 스티커’는 자체적으로 폐기해 달라고 했다.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에 등록번호를 부여하고 이 자전거 소유자 정보를 지자체가 전산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다. 차량번호판처럼 등록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자전거에 부착해 자전거를 도난·분실했을 경우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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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전자장치 잠정조치 합동 모의훈련’ 실시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유관 기관과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인천시경찰청, 인천미추홀경찰서와 지난 11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희갑 인천보호관찰소장은 “스토킹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 등과 주기적으로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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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명우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조명우 총장이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한 조명우 총장은 다음 캠페인 동참 주자로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을 추천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할 뿐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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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여성 성폭행 후 7년 만에 잡힌 여고 행정공무원, 항소심도 집유
인천 한 축제장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했다가 7년 만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임영우)는 11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36)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고려한 양형 판단이 합리적인 재량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 한 음악 축제장 옆 천막에서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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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운동 혐의 박용철 강화군수, 항소심에서도 ‘무죄’ 지면기사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용철(61) 인천 강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임영우)는 1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의심할 여지 없을 정도로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박 군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2024년 4월10일)를 앞둔 지난해 3월6일부터 4월6일까지 5차례에 걸쳐 국민의힘 강화군협의회장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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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악취 배출 사업장 12곳 집중 점검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악취 민원이 많은 여름을 대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연수구는 오는 9월까지 인천시와 합동으로 승기하수처리장 등 12개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악취 방지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또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악취가 기준을 초과했는지 확인하고 시료에 대한 오염도 검사도 실시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선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시간 악취 분석 차량(SIFT-MS)을 활용해 월 1회 악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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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머니 살해하고 발뺌한 50대 아들…징역 16년
치매가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부(부장판사·윤이진)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과 5일 경기 김포시 자택에서 어머니 B(77)씨의 얼굴과 목, 팔 등을 수차례 때리고 손으로 목을 강하게 눌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폭행 이후 B씨는 똑바른 자세로 잠에 들었다. B씨가 이전에 스스로 얼굴을 때리고 머리를 쥐어뜯는 등 자해하기도 했다”며 자신의 폭행으로 B씨가 사망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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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억 대출’ 정부기관 사칭 주의보 지면기사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새로운 정책들이 시행되는 점을 악용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 기관을 사칭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해주겠다고 광고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업체들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2025년 대한민국 정부 정책자금’이란 제목의 광고가 돌아다녀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불법 유흥·도박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 금리 2~4%를 적용해 최소 1천만원, 최대 10억원을 대출해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광고 내용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