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송해면 상도리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16일 강화군 상도리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126마리 중 1마리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농가는 지난 1월 구제역이 발생한 축산농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강화군은 백신 접종과 주기적인 피 검사로 구제역 발생 여부를 감시해 왔다. 강화군은 백신 접종 상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경우 감염된 개체만 살처분하도록 한 검역 지침에 따라 감염된 1마리만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동 제한, 출하 금지 조치 등은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추후 결
“인천 차이나타운은 화교들도 모여 살고, 중국인 관광객도 많은데 특정 국가를 비난하는 시위가 열리니 참 당황스럽네요.” 15일 인천 제물포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액세서리 가게 사장 김모(69)씨는 “지난 주말 이 일대에서 열린 반중(反中) 시위로 동네가 들썩였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시위 현장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 생각하니 씁쓸하다”고 했다. 지난 13일 경인전철 1호선 인천역 광장과 자유공원 입구 등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인천자유연대’가 주최한 반중 시위가 진행됐다. 이 단체는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경인전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접수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며칠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불과 10분 앞둔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전국의 대학 수시 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두 곳이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마비 상황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두 곳 업체의 마감시간을 1시간 연장했지만, 연장시간 접수한 수험생들이 노출된 경쟁률을 확인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부 대학이 6시 기준 경쟁률을 공개했기 때문에
인천 부평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라 민간에 위탁한 업무(생활폐기물 수집·운반)를 수행하는 노동자의 ‘원청 사용자’라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가 이들 민간위탁 업체 직원들의 교섭 대상자라는 의미로, 향후 인천을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들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부평구를 상대로 신청한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재심신청’과 관련,
인천 미추홀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 이송됐다. 10일 오후 11시 55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살고 있는 40대 여성 A씨와 10대 B양이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소방관 70명을 투입해 해당 주택에서 주민 4명을 구조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지 17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지난 9일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석 맞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달 부평4동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떡국한입, 과일두입’ 사업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20명을 대상으로 만두국 밀키트와 제철 과일 등을 지원하는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여러 서류를 떼오지 않아도 당장 도와주니 고맙죠.” 지난 8일 찾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 ‘그냥드림’ 매장. 지난 5월 19일 문을 연 이곳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득 요건 등 제한 없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처음 매장을 방문했다는 서춘래(74)씨는 코로나19로 사망한 남편에게 지급되던 국가유공자 연금과 자신이 받는 노령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함께 사는 아들 두 명도 모두 장애가 있어 일을 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매장 직원은 서씨에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인천 기초자치단체들이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구청장 공약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조직개편에 나서고 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는 하반기 조직 개편에서 이병래 구청장이 지방선거 당시부터 강조해 온 ‘소래포구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설치된 ‘소래포구지원팀’은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불법 영업 등 소비자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 민원 대응 센터를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추홀구는 민선 9기 슬로건인 ‘약자와 동행’에 맞춰 복지 분야 조직을 강화했다.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통합돌
지난달 말부터 경인 지역의 최고 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며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자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교육 당국에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유행처럼 번지자 예방 차원의 공문을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7일 오후 찾은 수원시 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평일 낮임에도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어린 아이들로 북적였다. 병원 검사실에서는 독감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해당 병원에선 지난 토요일 39명에 대해 독감 검사를 했는데 13명 정도가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래포구축제가 다음달 열린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관광벨트 일원에서 ‘제26회 소래포구축제’가 개최된다.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소래포구축제는 소래포구의 생태·수산자원을 활용한 체험부터 문화예술, K-뷰티, 각종 먹거리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한 축제다. 해오름광장을 중심으로, 소래역사관, 장도포대터, 새우타워, 전통어시장 등 소래포구 곳곳이 축제장으로 변한다. 2일 해오름광장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