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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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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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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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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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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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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준 초콜릿 먹고 ‘데굴데굴’… ‘우리 아이도 당할라’ 불안 확산 지면기사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은 절대 먹지 말라고 아이에게 단단히 일러야겠어요.” 인천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한 여성이 나눠 준 초콜릿을 중학생이 먹고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낯선 사람이 건네는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교회를 홍보하는 여성이 나눠 준 초콜릿을 먹고 병원에 입원했던 A(14)군의 혈액 검사 결과, 특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30분께 연수구 옥련동 한 학교 정문 앞에서 B(40)씨가 준 초콜릿을 먹고 어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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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나눠준 초콜릿 먹고 ‘이상 증세’ 중학생 퇴원…경찰 수사 지속
길거리에서 시민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던 중학생은 혈액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초콜릿 잔량을 전부 수거해 성분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증상 등으로 입원했던 A(14)군이 퇴원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학교 정문 앞에서 한 사람이 교회 홍보를 하며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5월1일자 6면 보도)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헐액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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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개찰구 왜 안열려” 60대, 역무원 상해 혐의 ‘불구속 송치’ 지면기사
전철 개찰구가 열리지 않는다며 역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전철 개찰구가 열리지 않는다며 역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17분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역무원 30대 남성 B씨의 얼굴과 몸통 등을 수차례 폭행해 뇌진탕 등 전치 3주 상해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개찰구 무선통신(NFC)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했는데 개찰구가 열리지 않았다며 항의하다 현장에 출동한 B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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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보건소 2개월간 환경개선공사 실시…노후 시설 새단장한다
인천 연수구는 오는 7일부터 7월11일까지 약 2개월간 보건소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연수구는 각 층에 분산된 민원 업무 담당 부서를 1층으로 통합하고 1·2층의 노후 시설을 교체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연수구청 별관 3층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예방접종, 모자보건 사업, 통합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본관 6층에서 감염병 관리, 금연 상담, 방문보건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며, 진료·검사·결핵 검사는 연수구보건소에서 그대로 진행한다. 다만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와 건강진단서 발급, 골밀도 검사 등은 다른 군·구 보건소를 이용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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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던대로” 손님 믿고 찾았다… 인천 신광이발관 마지막 영업 지면기사
“오랜 추억이 담긴 이발관을 정리하려니 시원섭섭하네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62년간 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한 ‘신광이발관’에 마지막 손님들이 찾아왔다. 영업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께 이원호(76) 이발사는 빠른 가위질로 한 단골손님의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다. 손때가 묻은 면도칼로 천천히 구레나룻과 수염을 정리하기도 했다. 5평(16.52㎡) 남짓한 이발관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다. 거울 앞 선반에는 색이 바랜 헤어드라이기와 빗 등이 놓여 있었다. 필통에는 이씨가 수십년간 사용했던 미용 가위들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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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등록하고 수업거부 의대생, 경인 대학들 “유급 불가피” 지면기사
2025학년도 1학기 개강 후 두 달이 지났지만, 경인 지역 의대생들이 여전히 학교로 돌아오고 있지 않아 의대 교육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도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9일 의대를 운영하는 각 대학에 학사 운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급 현황, 제적 현황, 교육 운영 계획 및 학습권 보호 방안 등을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해당 공문에서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으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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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살해유형, 가해자 성별도 비공개 [‘페미사이드’의 징후·(下)] 지면기사
배우자·연인 사이에서 살인 사건이 잇따르자,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살해 동기와 범죄 유형 등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성인권 단체인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2009년부터 언론 보도를 토대로 남편·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 피해자 수를 추산하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매년 발간하는 ‘분노의 게이지 보고서’를 보면, 전국에서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목숨을 잃은 여성은 2021년 83명, 2022년 86명, 2023년 138명, 지난해 18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경찰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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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반려식물 돌봄사업 참여자 모집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반려식물 돌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수구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함께 다음달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차 체험행사는 송도행복텃밭에서 진행하며 2차 행사는 송도21호 경관녹지, 3차 행사는 연수구 제2청사 임시주차장에서 열린다. 다음날 28일부터 3일간 ‘반려식물 클리닉’도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들이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와 병해충 여부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는 매회 72가구, 총 216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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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애인에게 30% 당했다… 이별조차 ‘안전’ 꿈꾸는 여성들 [‘페미사이드’의 징후·(上)] 지면기사
남편이나 애인 등 이른바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를 여성혐오 범죄, ‘페미사이드’(Femicide·여성살해)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범죄 유형을 지칭하는 용어조차도 정립하지 못한 상태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지난 21일 50대 남성이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1일에도 경기 시흥시에서 이혼한 전 아내를 찾아가 죽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벌이는 흉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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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수구, 전국 첫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이달부터 임산부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수구는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과 동시에 지자체가 통합 지원하는 ‘진짜 맘편한 임신 One-stop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구는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한 이들에게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보습로션 세트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 ▲축하 서한문 ▲연수구 임신·출산·양육 종합 안내문 등을 발송한다. 이는 기존에 지자체 임산부 등록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