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BEU)과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을 통한 외교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 BEU와 함께 ‘3+1 국가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지 학생들은 3년 동안 BEU에서 교육받은 뒤 1년 동안 인하대에서 공부하면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인하대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에서도 현지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를 상징하는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102.3℃까지 올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그동안 모인 성금은 총 111억2천9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달 21일 목표 모금액(108억8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을 고려해 목표 모금액을 전년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이번 총 모금액은 전년보다 6억
인천 강화군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조사한 보고서를 부분 공개한다. 강화군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시설장 김모(63)씨의 범행을 입증할 심층조사 보고서를 일부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한 대학교 연구기관이 강화군에 제출한 이 보고서에는 김씨가 10여 년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피해자들의 진술과 기록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자, 강화군은 지난해 12월 해당 연구기관에 심층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짜 경찰 공무집행 보디캠 인공지능(AI) 영상물 50여 개를 만들어 퍼뜨린 3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는 30대 남성 A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지난달 29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여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 경찰 공무원의 112신고 현장 출동 장면 등 허위 AI 영상 54개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실제 경찰 사건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허구의 시나리오를 짜 오픈AI 영상 생성 앱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에 강성수(55·사법연수원 27기)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장이 임명됐다. 강 신임 법원장은 서울 성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로 공직생활에 입문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강 신임 법원장은 2014년 춘천지법 재직 당시 이른바 ‘삼척 고정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강화군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 구제역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강화군 송해면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 있던 소 264마리를 살처분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인천 전역과 경기 김포시를 ‘심각’ 단계로, 그 외 전 지역은 ‘주의’ 단계로 높였다. 31일 오전 1시부터 2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인천·김
개발 사업으로 서식지를 잃은 동식물을 위한 생태환경을 새로 조성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이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이 완료된 구역에 복원하겠다고 한 서식지에서 동식물은 찾아볼 수 없고 공원 등 편의시설만 설치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고잔동 해오름근린공원 일대에 금개구리 서식지 복원사업을 마쳤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동구는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5천만원을 들여 습지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식물을 심었으며 주민들을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인천 강화군에 있는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소 264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인천 전역과 경기 김포를 ‘심각’ 단계로, 그 외 전 지역은 ‘주의’ 단계로 높였다. 중수본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오는 7월이면 인천 중구 내륙과 동구가 통합해 새 자치구인 ‘제물포구’가 출범한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중구에서 떨어져 나와 ‘영종구’가 된다. 이처럼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여년간 중구·동구의 얼굴 역할을 한 마스코트들도 바뀌게 된다. 2000년대 초반 탄생한 ‘월디’(중구)와 ‘동이’(동구)는 세월이 흘러 다소 투박해 보이긴 해도 어떤 이들에겐 정이 꽤 들었던 것 같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20여년 역사 뒤로하고 ‘월디’와 ‘동이’ 작별인사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 주변에는
인천 한 교회에서 지내던 여고생 김모(17)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합창단장 박모(54)씨에게 징역 25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신숙희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5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29일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원 조모(43)씨, 교회 신도 김모(57)씨도 각각 징역 25년과 22년형이 확정됐다.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해자의 어머니 함모(54)씨도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