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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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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도 '틀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들 '혼란'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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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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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인천 해안가 '백중사리' 피해… "바닷물에 침수될라" 상인들 긴장감 '밀물'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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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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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지면기사
시공사, 원가 인상 이유 880억 요구 “집행부가 총회도 없이 비용 올려” 계약위반 주장… 조합장 해임 준비 아파트 신축 도중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현장을 멈춘 한 시공사가 5개월 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조합원들은 조합장 등 집행부가 총회도 없이 공사비 증액을 업체에 약속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안센트럴파라곤’ 단지 공사가 지난 13일 재개됐다. 시공사인 동양건설산업 자회사 라인건설은 지난해 8월6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조합에 추가 공사비 880억5천여만원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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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이스라엘 임시 휴전에 인천내 시민단체 “종전까지 연대 이어갈 것”
팔레스타인인과 연대하는 사람들 “15개월 만의 6주간 휴전 환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최근 휴전에 들어갔다. 인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을 반대하는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휴전을 환영하면서도 완전한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연대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전쟁을 시작한 지 471일 만인 지난 19일(현지시각) 6주간 휴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서로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며 영구 휴전을 목표로 2단계 휴전을 위한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종전을 촉구하고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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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행복기숙사 건립 나선다… 인근 상인들과 갈등 봉합
신규 기숙사 건립을 둘러싼 인하대와 대학 주변 상인들 간 갈등이 해결됐다. 인하대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기숙사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인하대와 ‘행복기숙사 신축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인천시청에서 신규 기숙사 건립을 위한 상생 방안에 합의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 1천7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5층 규모의 행복기숙사(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인하대는 지난해 9월부터 대학 원룸 주인, 상인 등과 갈등을 겪어 왔다. 상인 등은 기숙사 건립으로 인해 원룸 공실 증가와 상권 침체를 불러올 것을 우려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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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안쉰다” 119 부른 아빠,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 초등생 아들 숨진채 하루 뒤 신고, 이송된 병원서 정황 발견 구청, 두 동생 즉각 분리 “이전 신고 없어”… 인천청, 상습학대 집중수사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생이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상습학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초등학생인 아들 B(11)군을 둔기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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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등록금 5.2% 올린 인하대 지면기사
심의위 학생들도 “재정난 동감” 협의 끝에 결정, 14년만에 인상 마련 재원 장학금 등 투입키로 전국 사립대학이 잇따라 등록금을 인상하는 가운데 인하대학교도 14년 만에 등록금을 5.2% 올리기로 했다. 인하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 등록금 인상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에 따라 공과대학과 예술대학은 약 22만원, 문과대학과 경영대학 등은 약 17만원 등록금이 인상된다. 인하대는 당초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법정 최대 한도인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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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병원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외국인환자 유치 평가 인증 동시 획득
아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의료기관 평가 인증과 외국인 환자 유치 평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마다 시행하는 의료평가 인증은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 기관에 부여된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에서 진흥하며 외국인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등을 평가한다. 아인병원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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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4년만에 등록금 5.2% 인상 결정
전국 사립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는 가운데 인하대학교가 14년 만에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인하대는 당초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법정 최대한도인 5.49% 인상을 제시했으나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여한 학생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5.2% 인상하기로 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 등록금은 최근 3년간 상승률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으며 올해 법정 최대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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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 귀성객 챙기는 인천시… 24일부터 ‘특별수송기간’ 지정 지면기사
대중교통 운행 확대·시간 연장 등 인천시가 설 연휴 귀성객들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설 연휴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28만7천96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는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와 시간이 늘어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75대에서 114대로 늘어 인천과 전국 곳곳을 44회 더 오간다. 시외버스도 228대에서 10대 늘어난 238대가 345회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 내륙과 옹진군 섬 지역 등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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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지면기사
경인일보 보도에 공식입장 강제 본국 송환 위기 보호 나서 “정세 안정까지 국내 체류 지원” 주한 미얀마대사관이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의 여권 효력을 상실시켜 본국으로 강제 출국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법무부는 “여권을 발급받거나 여권의 유효기간 연장이 어려운 재한 미얀마인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주한 미얀마대사관은 자국의 군부세력에 반대하는 자국민들에겐 여권을 발급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갱신해 주지 않고 있다. 이에 재한 미얀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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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 계기 삼아 연대 이끄는 인천시민사회 지면기사
인천운동본부, 22일 종교·문화예술계 등 합류 독립단체 출범 계획 응원봉 집담회 등 기획… “사회 지향점 될 탄핵, 미리 머리 맞대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 인천 시민사회가 윤 대통령 체포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대개혁·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인천운동본부)는 오는 22일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이 합류하는 독립된 단체로 출범할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