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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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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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도 '틀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들 '혼란'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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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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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인천 해안가 '백중사리' 피해… "바닷물에 침수될라" 상인들 긴장감 '밀물'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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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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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봄을 만드는 사람들 지면기사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강추위에도 많은 시민이 매주 길거리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지만, 우리가 기다리는 또 다른 봄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봄은 꽁꽁 언 손을 주머니에서 꺼내 촛불을 쥐고 하얀 입김과 함께 구호를 내뱉어야 만날 수 있는 봄이다.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처럼 봄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또 다른 이들이 있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과 맞서 2021년부터 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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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추운 날 출근길… 외투 껴입고 “버스 빨리 왔으면”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9일. 버스 등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은 목도리를 두르는 등 추위에 대비했지만 강한 추위에 몸을 떨어야 했다. 일기예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출근길에 나선 이들은 추워진 날씨에 당혹해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정류장에서 만난 김영희(66)씨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목도리를 두른 채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렸다. 그는 “찬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귀에 감각이 사라진 것 같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평소보다 너무 길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혜성(31)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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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도 아파트 임원 선거, 후보 합의로 갈등 봉합 지면기사
전자투표 결과 조기 공개돼 잡음 선출방식 이견도 논의 끝에 수용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을 뽑는 선거 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일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가 후보 간 합의로 갈등을 원만히 봉합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주민들의 전자·현장 투표를 거친 뒤 입주자대표회의 과반수 찬성 투표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임원을 뽑는 선거에서 투표 기간 도중 두 후보의 전자 투표 득표수가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최종 당선인 결정 방식을 두고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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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에 쫓기듯 왔는데 쫓겨날 판… 미얀마인 “도와줘요, 한국” 지면기사
자국 여권 취소로 ‘송환’ 위기 군부세력 장악에 민주화 도왔는데 발급 받은 ‘인도적 비자’ 무효 우려 “돌아가면 죽은 목숨… 보호 절실” “주한 미얀마대사관이 여권 효력을 없애면 저는 한국에서 쫓겨나 미얀마로 추방될 거예요.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운동을 한 저를 살려두지 않겠죠….” 미얀마 군부 세력의 탄압을 피해 한국으로 온 미얀마인 A(36)씨는 혹여 미얀마로 추방돼 죽임을 당할까 두렵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그는 한국 법무부의 인도적 조치 덕분에 비자가 만료됐어도 미얀마의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한국에 머무를 수 있다. 인천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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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기숙사 건립 촉구”… 인하대 교수회 지지 성명 지면기사
장거리 통학·학업 애로 해소 인하대학교 교수회가 신규 기숙사를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하대 교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기숙사 공간으로 많은 인하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기숙사를 빨리 건립해야 한다”고 했다. 인하대는 오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1천7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5층 규모의 (가칭)‘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하대 후문 인근 원룸 주인 등의 반대에 부딪혔다.(2024년 10월10일자 6면보도) 인하대 교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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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위반 지적에도 ‘성소수자 축복 목사’ 재판 강행 지면기사
감리회 중부연회 2차 공판 결정 윤여군 목사의 “공소 기각” 반려 위반 사항 인정, 심사위 재구성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교회 재판에 넘겨진 윤여군 목사에 대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규정 위반을 근거로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는 윤 목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재판위원회는 지난 6일 윤여군(강화 남산교회) 목사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윤 목사는 공소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에는 고소인, 피고소인과 같은 지방회에 속한 목사가 포함될 수 없다는 규정을 중부연회가 위반했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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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등록금 오르나… 재정 위기 속 경인 대학들 고심 지면기사
연구·시설투자·교수채용 부담감 아주대·가천대·인하대 등 절차중 연간 추가로 최대 39만원 늘듯 서울 소재 대학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잇따라 결정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대학들 역시 인상에 무게를 두고 등록금 심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인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아주대는 지난달 31일 교직원·학생·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천대 역시 등록금을 올리는 데 무게를 싣고 오는 13일부터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인하대와 단국대도 인상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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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영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사무국장 지면기사
“가족 없는 동포 고령자 많아… 국가가 관심 가져주길” 76명 함께 생활 “부산서 오신 분도” 해마다 광복절 태극기 그리기 행사 “와상 중환자 늘어… 인력 더 필요” 인천에는 전국 유일하게 사할린 동포들만 머무르고 있는 요양시설이 있다.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한·일 적십자사가 진행한 ‘사할린 거주 한인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999년 세워졌다. 이곳엔 평균 나이 85세의 사할린 동포 76명이 함께 살고 있다. 이영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사무국장은 “노인이 돼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이 없는 사할린 동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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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도시재생 뉴딜로 생활 환경 개선… 법조타운 중심 경제 회복” 지면기사
지속가능한 구정 운영 청사진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 만들 것 구민 관심·협력이 더 필요한 때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가 더 높이 도약하고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를 “미추홀구의 여러 숙원사업을 추진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용현·학익 2-2블록 개발사업이 지난해 착공했다.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은 총 1~7블록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부지 중 22%(60만㎡)가 완료된 상태다. 용현학익 개발·원도심 재건축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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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넘어 인근 교회 외벽과 충돌해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어린이보호구역 중앙분리대를 넘어 인근 교회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인천중부경찰서는 7일 오후 3시17분께 인천 중구 답동의 한 5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의 교회 외벽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인근에서는 지난 2021년 3월 초등생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이 일대엔 노란색 횡단보도와 중앙분리대 등이 설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