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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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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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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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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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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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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집에 불지른 50대, 연수구 아파트 주민 대피 소동 지면기사
23분만에 진화, 1층서 현행범 체포 한밤중에 50대 남성이 집 안에 불을 질러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오전 1시29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에 불을 껐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집에 혼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라이터와 종이를 이용해 이불에 불을 붙인 뒤 1층에 내려와 있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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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연수구 옥련동 아파트서 불…주민 15명 자력 대피
2일 오전 1시29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웃집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세대에 살고 있던 A씨 등 주민 15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아파트 내부 35㎡와 외벽, 복도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입주민이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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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돌아온 의대생, 의료 정상화는 언제쯤 지면기사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으로 투쟁하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고 있다. 정부와 각 대학이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기한 안에 학교에 등록금 납부, 복학·수강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제적’ 처리하겠다고 강수를 뒀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학생이 학교에 복학을 신청했지만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의문이다. 제적을 피하기 위해 ‘미등록 휴학’을 포기했을 뿐, 복학한 뒤에 다시 휴학하거나 수강 신청 하지 않는 방법으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강 신청을 하고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방식도 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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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7 강진인데 ‘수습’ 대신 권력 유지부터 지면기사
미얀마 군부세력 ‘구호팀 통제’ 마음 졸이는 재한 미얀마인들 NUG 한국대표부 ‘긴급 모금’ 미얀마에서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군부와 이에 저항하는 민주화 세력, 소수민족 반군의 내전으로 사고 수습이 난항을 겪고 있다. 고향에 가족과 친인척 등을 두고 온 재한 미얀마인들은 자국 현지 소식을 전해 들으며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 서북서쪽 17㎞ 지점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틀 뒤인 30일에는 규모 5.1 여진이 발생했다. 미얀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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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입 후배들과 똑같이 배워야… 복학 의대생, 수업 정상화 먼길 지면기사
경인지역 5개 학교 ‘신청 완료’ 배정 문제, 온라인 전환 등 검토 ‘의정갈등’으로 학교 수업을 거부하던 경인지역 의과대학생들이 모두 학교로 돌아왔지만, 아직 수업 정상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모습이다. 1일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차의과학대(의학전문대학원) 등을 포함한 경인 지역 5개 의대에 따르면 이 학교 의대생은 지난달 31일까지 복학 신청을 완료하며 학교로 복귀했다. 정부는 지난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지난해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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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유승협 제9대 항공기상청장 지면기사
“실시간 맞춤 서비스로 승객 안전 도모” 유승협(52·사진) 제9대 항공기상청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유 청장은 취임사에서 “항공기 운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항공기상업무 중심기관에서 일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 항공기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청장은 1998년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지구해양과학),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박사(대기해양환경시스템학) 학위를 받았다. 유 청장은 기후과학국 해양과학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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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길거리서 지나가던 행인 폭행한 20대 남성 붙잡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지나가는 행인을 때리고 인근 약국에서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45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28)씨와 C(27)씨 등 행인 2명을 각목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두 남성을 폭행한 A씨는 인근 약국으로 들어가 태블릿PC를 파손하고 약병을 집어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A씨의 범행으로 각목으로 머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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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경기인천 의대생… 복학·수강신청에 어수선한 한 주
‘의정갈등’으로 학교 수업을 거부하던 경인 지역 의과대학생들이 모두 학교로 돌아왔지만, 아직 수업 정상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모습이다. 1일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차의과학대(의학전문대학원) 등을 포함한 경인 지역 5개 의대에 따르면 이 학교 의대생은 지난달 31일까지 복학 신청을 완료하며 학교로 복귀했다. 정부는 지난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지난해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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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연구팀 “호흡 흡입한 미세 플라스틱 더 유해” 지면기사
세계 첫 ‘호흡-섭취’ 비교 실험 인하대학교 김태원 해양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호흡과 섭취를 통해 체내에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을 비교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혼획·좌초된 상괭이 11마리를 부검해 폐 조직과 장 내용물에서 검출한 미세 플라스틱을 분석한 결과, 폐에서 상대적으로 유독한 플라스틱이 더 많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폐 조직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13%를 차지하는 ‘에폭시’(EPOXY) 재질은 건설 현장의 페인트, 접착제, 선박 코팅제에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상괭이가 물과 먹이로 섭취한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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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영유아 ‘성장·발달 이상’ 건강검진비 8회 지원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영유아를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구는 생후 14개월~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령별 총 8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성장·발달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한 24개 항목을 검진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검진 결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여부를 추가로 진단해야 한다는 의미인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나온 영유아에겐 발달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