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인천지역 광역의원 공천 후보자가 잇달아 확정되는 가운데, ‘컷오프’(공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반발하는 등 잡음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옹진군 인천시의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장경석 예비후보는 14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객관적인 사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옹진군 인천시의원 후보에 신영희 인천시의원을 단수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With-i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인천지역 학습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해 청소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하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기 면담과 MBTI, Holland 전공탐색검사, Strong 직업흥미검사 등을 활용한 심층 상담으로 구성된다. 내담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며, 추가적인 진학 상담
“전세사기 피해를 구제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피해자에게 돈을 갚으라고 소송을 제기할 줄은 몰랐어요….” 인천 미추홀구 한 오피스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김하나(가명·30)씨는 최근 HUG가 제기한 구상권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 2024년 전세 계약이 끝난 A씨에게 임대인은 전세보증금 3억원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다. 이로 인해 김씨는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려고 HUG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 가입을 통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2억7천만원을 갚지 못하면서 구상권 청구 소송을 당한 것이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임차인이 은행에
시가 22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 ‘야바’(YABA)를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외국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성두경)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 A(28)씨와 태국 국적 B(24)씨, C(34)씨 등 수령책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30일 베트남에서 시가 22억원의 신종 마약 ‘야바’(YABA) 4만4천여정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한 신종 마약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유통되며 태국어로
“불법 조업을 일삼는 외국 어선으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키겠습니다.” 지난 6일 오후 5시15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서 남쪽으로 42.5㎞ 떨어진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는 외국 어선 2척이 해양경찰청 고정익 항공기 CN-235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기자가 동승한 고정익 항공기는 고성능 카메라로 어선의 이름과 승선 인원 등을 촬영한 사진을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으로 전송하며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전파했다. 외국 어선들의 위치를 확인한 서해5도특별경비단 3019함과 1002함은 각각 고속단정 3척을 이끌고 출동했다. 3019함
인천 경인전철 제물포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신축 공사장에는 지름 60~70㎝의 가로수가 잘려나가 밑동만 남아 있다. 담당 구청인 미추홀구는 원래 이 가로수를 옮겨 심으려 했다. 하지만 관내에는 마땅한 부지가 없었다. 다른 군·구에 가로수가 필요한지 문의했으나 가져가겠다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미추홀구는 공사업체에 ‘가로수 원인자 부담금’을 납부하고 자체 처리하라고 통보했고, 업체는 가로수를 베어냈다. 이처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멀쩡한 가로수들이 마구 잘려나가고 있다. 갈 곳을 잃은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
“학생회비요? 납부해도 저한테 돌아오는 혜택이 없는 것 같아서 안 냈어요.”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이모(21·여)씨는 “신입생 때는 불이익을 겪을까봐 학생회비를 냈는데 특별히 나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없었다”며 “학생회비가 정확히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고 학생회 활동에 관심이 없어 올해는 학생회비를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학생회비’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학생 자치활동에 효능감을 느끼지 못해 학생회비를 내지 않고, 재원이 부족해진 학생자치기구는 복지사업 등 자치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7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정승규)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모(63)씨 사건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고 변론을 종결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만든 사제 총기로 산탄 2발을 발사해 아들을 살해하고, 함께 있던 며느리와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인천대는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국립 인천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여명은 31일 대학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승인을 받지 않아도 교내에 대자보를 붙일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자보는 승인이나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며 “대자보를 사전에 승인받아야 교내 게시판에 부착할 수 있는 규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인천대는 지난 2009년부터 학내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착하려면 사전에 관리 부서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홍보물 관리 지침’을 운용하고 있다. 교내에 홍보물이나 대자
인천 서구에서 60대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숨지고 40대 아들이 크게 다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오전 8시58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아파트에서 “현관 앞에 피가 있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그의 아들인 40대 남성 B씨는 목과 손목 등을 크게 다친 채 앉아 있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지체장애인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