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교육감 후보, 이대형을 선택해 주세요.”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유세 현장에서 ‘중도보수 단일후보’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인천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교하던 학생들은 이 후보에게 “교육감은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거나, 그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이 후보는 “인천시민의 요청으로 중도·보수 진영의
“미군 부대의 잘못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그들이 우리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재판이 열린 법정에서 백발의 한 피해 여성은 떨리는 목소리로 재판부에 호소했다. 그는 “16살에 (미군 부대) 기지촌에 인신매매돼 미군을 상대하면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며 살았다”며 “미군으로부터 ‘컨택’(성병 원인자로 지목 당함)돼 성병 관리소로 끌려가 무차별적인 페니실린 주사를 맞았다. 그리고 또 부대 안으로 끌려가 미군을 상대해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인천 전역을 돌며 거대 양당이 아닌 제3지대 개혁신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 중구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전에는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를 찾았다. 오후 7시30분께 인천 중구 인천역 일대를 찾은 이 후보는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인구 유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후에 지역의 큰 변화를 체감하셨느냐”며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원도심인 중구 내륙지역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 전역을 돌며 거대 양당이 아닌 제3지대인 개혁신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 중구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전에는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를 찾았다. 오후 7시30분께 인천 중구 인천역 일대를 찾은 이 후보는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인구 유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후에 지역의 큰 변화를 체감하셨느냐”며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원도심인 중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 각지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1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신분증을 손에 쥔 시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 순서를 기다렸다. 이곳에서 만난 박모(67)씨는 “근처 교회에서 새벽 예배를 드린 뒤 바로 투표하러 왔다”며 “시장 후보들은 비교적 잘 알지만 구의원 후보들은 잘 몰라 간단한 이력이나 지지 정당 등을 참고해 투표했다”고 했다. 강성필(80)씨는 “후보들의 공약과 활동
민선 7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후보가 재도전에 나서며 “미추홀구의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추홀구를 이끄는 CEO’가 되겠다는 김 후보는 “낮은 재정자립도를 탓하기보단,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경영자의 마인드로 구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가 내건 1호 공약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용현동~서구 가정5거리)에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는 도로 중앙부에 숲길을 조성해 주안·수봉·석바위 근린공원, 승학산, 미추홀근린공원, 인하대 일대를 연결
6·3 지방선거에서 미추홀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는 “민선 8기 재임 시절에 시작한 대형 사업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겠다”며 “한 번 더 이영훈을 믿고 응원해달라”고 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히는 미추홀구에는 여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주안노인문화센터와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후보는 자신을 ‘미추홀구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돌파해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미추홀구의 재정 자립도는 12.6%에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수차례 올린 10대가 소년부에 송치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기호 판사는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8)군에게 최근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법원은 19세 미만 소년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일반 형사 재판을 진행하는 대신, 가정법원이나 지방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수 있다. 소년부 송치 결정을 받으면 감호위탁부터 장기 소년원 송치에 이르는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검찰은 법원의 소년부 송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A군은 지
“우리 동네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시각장애인들은 어떤 후보가 출마했는지도 알기 어렵죠.” 노창구(53)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종이로 된 선거 공보가 속속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지만, 점자로 표기된 공보는 많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에겐 무용지물”이라며 “주변 지인들을 통해 알음알음 후보들에 대한 정보와 공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했다.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인천지역 광역·기초의원 지역구 후보의 14.4%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작·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인천지역 1
인천지역 여성노동자들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등 일·가정양립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모성권 침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성권 침해 상담 증가 26일 인천여성노동자회가 발표한 ‘평등의전화 상담 통계 분석’ 자료를 보면,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하면서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등 모성권과 관련한 상담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평등의전화가 모성권 문제로 진행된 상담은 36건(11.8%)으로, 2년 전인 2023년(10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