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
지자체도 '틀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들 '혼란'
2024-09-19
-
‘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
[현장르포] 인천 해안가 '백중사리' 피해… "바닷물에 침수될라" 상인들 긴장감 '밀물'
2024-08-21
-
‘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최신기사
-
‘19금 음원’ 신고 나서는 시민들… 정부 액션 요구도 커진다 지면기사
국민신문고 등에 심의 강화 촉구 일부 누리꾼들 ‘문제 음원’ 신고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조사 요청 “수익창출 못하게 제도개선 해야” 여성인권진흥원 실태파악 나설듯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 범죄를 조장하는 가사 등이 붙은 ‘음원’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X’(엑스·구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청소년 등이 만든 유해한 음원이 버젓이 유통되는 구조(2월5·6일자 1·3면 보도)를 개선해 달라고 정부 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이들은 국민권익위원회 ‘
-
‘영화공간주안’ 줄이고 e스포츠 경기장… 영화도시 인천 꿈 접어라 지면기사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상영관 줄이기 市에 제안 영화계 “문화 다양성 저해” 운영 전문성 강화 강조 e스포츠 경기장 구상, 수익성 등 신중한 검토 필요 인천 지역에서 유일한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 극장 ‘영화공간주안’을 운영하는 인천 미추홀구가 극장 상영관을 절반으로 축소해 e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하는 구상을 인천시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영화계의 비판 목소리가 크다. 인천시와 미추홀구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지난달 13일 인천시에 영화공간주안의 상영관 4개 가운데 2개를 e스포츠 경기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
인하대 수학과 송용진 명예교수 이름 딴 강의실 현판식 열려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쓴 송용진 수학과 명예교수의 이름을 딴 강의실 현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위성 수학 분야의 권위자인 송 교수는 30년간 인하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1999년부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단을 지도하며 수학 영재를 키워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하대는 송 교수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해 그의 이름을 딴 ‘송용진 강의실’을 조성했다. 지난 7일 열린 강의실 현판식에서 송 교수에게 감사패를
-
혐오·범죄 조장 ‘19금 음원’ 발매… 인천시교육청, 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 지면기사
초중고교 성인지 교육 등 강화 학생 2명, 선도위에 징계 회부 인천 두 청소년이 혐오·범죄 등을 조장하는 내용의 ‘19금’(19세 미만 금지) 음원을 발매해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초·중·고교 성인지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19금 음원 발매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해 해당 중앙 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협업해 성인지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제작하고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 A중학교에 재학했던 학생 2명은 여성 등
-
사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개인정보 유출범 허위유포로 내부 갈등 지면기사
실제 범인 ‘퇴직자 관리 소홀’ 조사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말썽을 빚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내부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지부(제1노조) 지부장 A씨는 최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정과 상식(제2노조) 위원장인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9일 제1노조는 직원 100여명의 가족관계, 학력 등이 적힌 문서가 공단 본부가 아니라 외부 사업소인 연수구국제언어
-
쓰레기 쌓아둔 집안 치우기… ‘마음의 짐’ 보듬는 연수구 지면기사
저장강박 의심 가구 통합지원 주거개선 사업·심리치료 프로그램 복지대상 발굴·상담 서비스 진행도 인천 연수구가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연수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장 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주거개선사업과 심리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저장 강박증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정신 질환이다. 쌓아둔 물건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와 곰팡이 등이 생겨 본인과 주변 이웃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집 앞 도로까지 물건을 쌓아둘 경우엔 보행자들의 이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저장 강박 의심가구를 지원
-
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지면기사
김재원 의원 “경인일보 보도로 ‘제작·발매’ 제도적 허점 알았다” ‘청소년 보호법’ 등 관련 법 검토 백승아 의원, 추가 법적 장치 예정 여가부도 사전 제재 불가능 인정 10대 청소년이 ‘19금’(19세 미만 금지) 유해 음원을 들을 수 없지만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허점(2월6일자 1·3면 보도)을 보완하기 위한 법률 개정 움직임이 국회에서 일고 있다. 음원 업계도 미성년자의 19금 음원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 중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조국혁신당·비례) 의원은 6일 청소년이 유해 음원을 제
-
인하대 인재개발원, IPP형 일학습병행 신규기업 모집 설명회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인하인재개발원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최근 ‘IPP형 일학습병행 신규기업 모집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 기반 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하대 학생 1천400여명이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했으며, 매년 참여 학생의 40%가량이 실습에 참여한 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곽효범 인하대 인하인재개발원장은 “IPP
-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촘촘한 심리지원 지면기사
야간 상담 서비스 주 2회 확대 자해 등 ‘고위기’ 집중클리닉도 학폭·도박 찾아가는 교육 예정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해 야간 상담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0~84에 해당해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교육·의료·법률
-
“관심 받고 싶어” 도 넘는 음악… “자극이 좋아요” 선 넘는 댓글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지면기사
혐오 표현 여과 없는 SNS 환경 사운드클라우드, 유통사 안거치고 누구나 음원 등록 여가부의 사후 심사도 없어 온갖 선정적 노래 넘쳐나 전문가 “콘텐츠 제작자로의 책임감·윤리 가르쳐야” “욕 대박이다, 멜론에 발매해줘.” “신곡 기다립니다.” 해외 음원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 등록된 한 노래에는 ‘×× 멋있다’ ‘이게 진짜 힙합이다’ 등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본인을 ‘09년생 래퍼’로 소개한 만 16세 청소년이 올린 이 노래에는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심지어 어머니의 성기에 대한 성적 비하 등이 난무했다. 사운드클라우드는